쳥년취업성공패키지 집단상담 첫번째 날.

일상 | 2017.09.05 07:3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요즘 전문직업학교에서 하는 시각 디자인(편집&웹) 과정을 수강하려고 청년 취업 성공 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청년 취업 패키지가 무엇이냐 18세부터 34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단 및 상담, 의욕증진 및 능력개발, 알선' 에 이르는 수업의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 일자리 복지 제도 입니다. 전문직업학교를 다닐 때 내일배움카드가 필요로 하다해서 일반적인 노동부에서 발급하는 방법이 있고,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발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 다른 점은 청년취업패키지를 통해서 발급하려면 1단계 과정인 6주 상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집단상담에도 참여를 하게 됩니다.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내일배움카드는 워크넷에서 구직등록을 한 후 내일배움카드 동영상을 시청하고, 적합훈련과정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찾아가야 합니다. 저는 그냥 혼자 하는 것보다 상담을 받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고,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였습니다.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취업성공패키지가 고용노동부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에 비해 돈을 더 많이 지원하기 때문인 이유가 조금 큰 편입니다. 

 사실 집단상담은 선택사항 이었으나, 상담을 듣고 나면 5만원 정도 돈을 지급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참여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새로운 사람과 만남을 가지고 함께 프로그램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즐거워 참여했습니다. 

 교육을 듣는 동안에는 열심히 집중해서 듣느라 사진이 없고, 쉬는시간에 잠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나를 알아가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일단 첫만남이니 자기소개를 하는데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 자기가 불리고 싶은 별칭이나 의미있는 별칭을 만들어 부르기로 했습니다. 저는 '황금별' 이라는 별칭을 했었습니다. 별칭에 의미는 제가 '별'이라는 것을 되게 좋아합니다. 별의 의미는 많은데 제가 생각하는 의미는 꿈, 희망, 목표 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평소 닉네임도 '별을 쫓는 소년' 또는 '별을 찾는 소년' 등으로 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에는 '어디서는 밝게 빛나는 황금 같은 별(사람)이 되자.'하는 마음으로 황금별이라고 칭했습니다. 별칭을 정한 후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동기, 자신에 취미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중 자기자랑을 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A3용지에 그림이나, 잡지스크랩을 하여 자신이 여태 살아오면서 받았던 칭찬이나 상들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집단 상담을 듣는 사람이 총 9명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꽤나 익숙해 있어서, 일단 제가 칭찬 받았거나 상을 받았던 거 그리고 제가 자랑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림에 자신이 없던 저는 잡지를 뒤지며 필요한 이미지들을 스크랩 하였습니다. 저의 것은 왼쪽 밑에 2번째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하고 나니 오전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오전에 프로그램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가 'KT동마산지점'이었고, 점심은 이 건물 구내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오후부터 다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주관적으로 나에 대해 소개하고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면, 오후에는 객관적으로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고그램 체크리스트 라는 성격검사를 했는데 복잡한 사람의 성격을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표준화 한 검사법입니다. 5가지 마음은 비판적인 마음CP, 용서하는 마음NP, 성인의 마음 A, 자유로운 어린이의 마음 FC, 순응하는 어린이 마음 AC 등이 있습니다. 이 다섯가지 마음의 비율이 개인의 성격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이 분석법에서 각각 총점이 20점 중에 용서하는 마음NP가 19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외에 자유로운 어린이의 마음FC가 17점, 순응하는 어린이 마음AC가 15점, 성인의 마음 A와 비판적인 마음CP는 11점 이었습니다. 이 성격검사를 통해 나에게 있어서 채워야 할 부족한 점은 바로 '무엇이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것' 이었다. 시간, 금전, 인생목표, 업무목표 등 어떤 것이든 계획을 먼저 세우고 행동하는 것이 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나왔습니다. 

 첫번째 날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은 사실 평소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큰 어려움 없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딱 들어갔을 때 느꼈던 그 '익숙한 설렘과 떨림'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진행될 '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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