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창원에서 2012 K-POP WORLD FESTIVAL CHANGWON이 열렸습니다. 저는 친구하고 갈려고 약속 장소를 잡고 다했습니다. 제 친구는 표가 없었고 저한테는 2장의 VIP초대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늦게가도 되겠지 싶어서 아침에 자전거 타고와서 집을 좀 청소하고 밥먹고 좀 쉬었다가 가면 될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자기 친구도 같이 간다했습니다. 근데 그 애는 일반표였고 줄을 서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침 8시부터 가서 있었습니다. 콘서트는 7시쯤 되어야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침 8시부터 와서 VIP출입구 앞에서 친구랑 별 생각없이 계속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과 티켓이 달라서 경비원에게 물어보니 경비원이 표로 바꿔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초대장을 KBS에서 우편으로 초대장을 받았기에 표로 바꿔야 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표 바꾸는 곳으로 가서 물어보니 이미 다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거기 관계자가 초대장을 표로 못바꾼다고 그냥 나중에 초대장을 보여주고 들어가라 했습니다. 그렇게 안심하고 있다가 점점 배가 고팠습니다.  시간을 봤을 때는 이미 12시가 넘어 있었고 친구보고 화장실 간다하고 나와서 롯대마트로 갔습니다. 창원광장에서 하는 것이였기 때문에 주변에는 마트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갔다 나오니 롯데리아가 있어서 행버거를 사 먹으려고 했습니다. 친구랑 왔는데 혼자 먹기는 좀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햄버거 먹을 가냐고 하니까 먹는다해서 불고기세트 2개를 샀습니다. 여기 올때에 현금 2만원을 들고 왔었는데 처음에 5천원은 버스카드 충전했었고, 다음으로는 햄버거 세트 2개를 먹으니 5천 2백원이 남았습니다. 햄버거가 정말 비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사가지고 와서 광장에서 친구랑 나눠먹고 또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다가 2시쯤 되니까 카메라 리허설과, LED화면 리허설 까지 했습니다. 그뒤에 4시쯤 되서는 참가자와 가수들이 리허설을 하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TV를 잘 보지 않아서 신인가수나 가수들의 노래를 잘 몰랐습니다. 연예인은 시크릿, 에이핑크, 동방신기, BAP, 엠블랙, 오프로드, FT아일랜드 등이 왔었습니다. 에이핑크는 별로 안좋아해서 노래도 관심이 없었으나 시크릿은 제가 좋아하는 그룹이라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전기 부족으로 시크릿 방송사고로 남았습니다. 전등과 노래가 함께 꺼지면서 시크릿도 적지않게 당황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동방신기, FT아일랜드 등은 오랜만에 듣는 그룹이고 나머지 그룹들은 오프로드를 제외하고는 다 듣도 보도 못한 그룹이 있었습니다.

 옛날에 KBS에서 축하회 한다고 시크릿의 무대를 바로 앞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아빠와 함께 있어서 좋다고 표현을 못했으나 이번에는 친구와 사진도 찍고 열심히 놀았습니다. 이번에 남자그룹들의 노래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동방신기는 퍼포먼스가 멋졌고, BAP, 오프로드, FT아일랜드 등은 노래가 좋았습니다. 그중에서 FT아일랜드의 `좋겠어'라는 노래가 듣기 좋았습니다. 리허설 때 FT아일랜드는 참석 못하고 실전에서 들었습니다.

 확실히 FT아일랜드가 노래는 잘 불렀습니다. 근데 시크릿 무대 이후 약 1시간30분동안 정말 즐겁게 놀수가 없었습니다. 콘서트가 시작 된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화장실을 못 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참고 열심히 있었습니다. 제일 마지막은 동방신기의 무대로 끝이 났었습니다. 끝난후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시상식 하는데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버리니 외국 사람들이 당황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도 나갈까 생각도 하였으나 그냥 나중에 친구랑 같이 나갈려고 시상식 까지 다봤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 앵콜곡은 듣지않고 그냥 나왔습니다. 친구는 엄마가 데릴러 와서 가버렸고 친구의 친구는 이모가 와서 데려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남겨진 상태로 화장실을 갔다가 버스를 탈려고 버스 정류장을 약 20분동안 찾아 다녔습니다. 열심히 약 15분 가량 찾다가 어디론가 돌았는데 다시 창원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슬펐습니다. 그랬습니다. 저는 길치 엿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10분 가량 해매서 중앙동 이라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12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샤워를 하고 나오니 시간이 꽤 많이 지나있었습니다. 그후 가방 챙겨두고 잠을 잤습니다.

 이날 가서 찍었던 사진들은 친구의 카메라에 저장되어 있어서 친구에게 사진을 받으면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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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산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자랑거리 안됨)입니다.

저희는 아침에 0교시 라는 EBS강의 수업을 듣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는 남들은 8시30분에 등교한다면 저희 학교는 8시까지 등교하여 EBS강의를 듣습니다.

저희 나라는 학생들의 피로문제와 효율적이지 못한 학습효과 라고 0교시를 금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산에 있는 왠만한 전통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학교들은 거의 다 0교시를 합니다.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0교시가 부활 한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논란은 저희 학교 학생들에겐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놀랐다는 점은 0교시가 금지 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현재 3학년 입니다. 처음 입학했을 떄부터 0교시 한다고 EBS책을 사왔습니다.

그런데 EBS책을 보면 영어는 1,2학기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국어,수학,사회,역사.과학,영어 6과목을 듣는데 이것들을 돌아가며 보기 때문에 책을 다 못보고 버리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EBS 책값만 해도 3,4만원입니다. 거기다가 참고서 사고 문제집을 사면 10만원은 족히 넘어 갑니다.

그런데 저희는 책을 사서 효율적으로 공부도 못하고 책을 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EBS를 듣고 합니다. 1학년 때는 신입생이라고 열심히 들었는데 3학년이 되면서 왠만한거 알고있고 해서 애들은 쌤한테 안걸리고 자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그래서 대놓고 자는 애들도 있고 안걸리도록 자는 애들도 있고 다양하게 잡니다. 오늘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잠을 잤습니다. 저도 당연히 잤습니다. 학습능력을 높인다고 말하지만 알고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7교시에 영어책을 끝낼려고 영어선생님들이 EBS영어를 수업해서 영어는 다끝냅니다. 다른 과목은 못끝내고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효율적이지 못한 0교시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애는 방과후 수업으로 8교시까지 하는데 그것까지 하는 애들은 9교시입니다. 기본적으로 저희 학교는 1학년 때부터 8교시를 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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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자전거를 갖다오고 오후에는 아름다운 가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윤효간 씨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피아노의 이빨 이라는 피아노 연주회 였습니다.

보통 피아노 연주회는 정말 마음 먹고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쉽게 귀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윤효간 씨는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연주합니다.  일반적으로 피아노 제일 위에 음과 제일 밑에 음을 연주하는 건반은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가장 낮은 건반과 가장 높은 건반을 사용하는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이분은 어렸을 때부터 악보데로 치지않았다고 합니다.  강하게 처야할때 약하게 치고 약하고 여리게 치는 부분을 강하게 치며 기본 음정에서 한 옥타브를 올려서 쳐보기도 하고 한 옥타브 내려서 치기도 하였답니다.

피아노 콩쿠르에 갔다가 정말 너무 궁금하게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모든 참가자들이 똑같이 연주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강사 선생님께 질문했더니 그냥 열심히 연습라하라고 했답니다.

어째서 자기보다 잘하는 아이들이 자세부터 시작해서 모든 상태를 똑같이 나타내고 치는지 물었으나 강사 선생님은 쓸데없는 것에 왜 의문점을 품냐고 뭐라하셨지요. 그후 매일 싸우는게 지속되었으며, 그 동안 정말 많은 강사 선생님들이 바뀌어 갔고 그 강사선생님들과 싸우다 마지막에는 부모님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윤효간 씨는 가출을 하였고 13년 만 후에 부모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지금 이 분은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편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입니다. 윤효간 씨는 일명 스카이 대학은 나오지도 않았으며 피아노 전문과를 나온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세상이 알아주는 편곡가이며 피아니스트 입니다. 이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혼신을 걸고 노력했으며 이 사람이 한 아주 좋은 말이 있습니다.

 "꼭 똑같은 길을 걷지 않아도 된다. 자기가 좋아하며 하고 싶어하는 일에 혼을 쏟아부어라 노력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내라" 라는 말이 었습니다.

저의 꿈은 유치원 교사 입니다. 유치원 교사는 보통 여자가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남자도 충분히 유치원 교사가 될 수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고등학교 진학을 태봉고등학교로 진학 할려 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른 길을 걸어 볼려고 합니다. 제가 힘을 낼 수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사진을 보면 제가 눈을 깜고 있고 옆에 서 웃고 계시는 윤효간 씨 입니다.

피아노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분의 콘서트는 지루하지 않고 노래도 같이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입니다.

 윤효간 씨는 아름다운 가게 1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투어로 콘서트를 하고 있습니다.

꼭 이 콘서트를 한번쯤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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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5시30분쯤에 잠시 깼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자러 갔습니다. 1시간 30분쯤 지나서 7시에 잠이 살짝 깨어 있는 상태인데 아빠가 때마침 깨웠습니다. 일어나서 멍 때리다가 빨리 준비하라해서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후 자전거를 타고 안민고개를 향해 갔습니다. 가는 동안 힘들고 다리도 아프고 했으나 원래 저의 다리가 대기 위해서는 참고 가야만 했습니다. 오늘은 배도 별로 안고팠고 컨디션도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쉬지 않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동안 다리에 한계도 오고 하였으나, 이 한계를 넘어야 체력이 길러진다 라는 생각에 저는 쉬지 않고 올랐습니다.

오르는 동안 아이패드 생각도 있었으나 무엇보다도 겨울방학때 가는 일본에 자전거 타러 가는 일이 생각났습니다. 일본을 가기전에 꼭 내 원래 체력을 되찾고 원래 체력보다 조금 더 길러서 아이패드도 얻어내고 일본가서 열심히 탈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쉬지않고 오른 결과는 31분걸렸습니다. 운동 안하고 있다가 2~3달 뒤에 자전거를 탔을 떄는 약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그 뒤에 40분이 걸렸습니다. 원래는 매주 갈 생각 이였으나 저번주는 병영체험을 갖다가 온 뒤라서 후유증으로 못갔습니다. 그 다음주인 이번주 일요일 오늘 도전결과 31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정상에서 시내를 찍은 사진입니다. 안민고개를 올가서면 좋은점이 올라가서 조금 쉬고 내려올때는 정말 힘들게 올라온것을 다 씻어내리듯이 내려가는 그 시원함 그런데 이것은 여름에만 적용됩니다. 겨울에는 정말 추워요. 그래도 땀을 말려주고 내려가는 재미! 차를 타고 올라오고 내려가면 느낄수 없는 그 느낌 정말 개운합니다. 몸은 찝찝해도 마음은 편안하고 개운한 그런 느낌 정말 좋았습니다. 풍경 밑에 사진은 제 자전거 입니다. ELFAMA자전거입니다. 다른 자전거에 비해서 가변고 보통 자전거가 21단 기어지만 이 자전거는 27단 기어에 터치식 변속기어 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면서 정말 재미있고 차도 많이 안다녀서 속도를 빨리내도 괞찮습니다.

이렇게 내려오면 장복산 공원으로 갑니다. 장복산 공원 위쪽에 보면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을 지나면 또 쭉 내리막길입니다. 저희 집이 마산에 있어서 그 터널을 지나가면 진해에서 창원을 거쳐서 마산으로 쭈욱 내리막길 입니다.

그전 터널을 지나기 전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길이 너무 멋져서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아빠의 속도에 맞춰 오르진 못했으나 그래도 즐겁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컨디션도 좋고 안민고개를 쉬지 않고 올라온것에 너무 기뻤습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탄 일이 너무 기분이 좋았고 개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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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이불정리 교육받고 이불정리를 하였습니다. 이불정리를 하고 퇴소식은 생략하고 나와서 줄을 섰습니다. 체험을 와서 먹는 식사는 첫날에 점심,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을 먹는데 첫날 점심에는 1,2반이 식사당번을 하였고 저녁은 3,4반이 식사당번이였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5,6반이 아침에 짐정리와 생활관 정리를 끝내고 식사당번을 하러갔습니다.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 저와 다른 2명의 친구와 함께 쌀을 씻고 밥 퍼는 일이 였습니다. 밥을 해놓고 나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식사후 남긴 음식 버리는 것과 설거지, 청소 등 잡다한 일들을 했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끝내놓고 집에 갈수 있도록 버스를 탔습니다. 그러나 일단 저희는 집으로 가기전에 다른 곳을 들러서 견학부터 하였습니다. 견학을 한 곳은 해군의 역사관과 거북선 등을 보고 또한 함정(군함)을 직접 타보고 했습니다. 함정을 탔을 때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군에서 지켜지는 개인적인 비밀로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거북선을 탔을 때 사진 입니다.

거북선 사진입니다. 모형이고 내부는 공사중입니다. 그러나 내부도 볼수 있었습니다.

내부인데 사다리를 올라갈수 없어 위에 층은 생략합니다.

             선장방과 장령방 입니다.

 헛간(화장실)도 있었으나 햇빛때문에 제대로 찍기 힘들어 못 찍었습니다. 헛간에서 몸의 찌꺼기들을 배출하면 바로 바다로 풍덩 이더라구요 재미있었습니다. 9전단도 갔으나 아쉬게도 함정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계속 이동하면서 밤에 못잤던 잠을 틈틈히 자서 정신은 말짱! 했으나 육체는 정말로 피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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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서 시험 끝난 직후 2학년은 수학여행(10일~12일)2박3일로 갔다오고 3학년은(10일~11일)1박2일로 '병영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떠들고 했으나 약 10분정도 지나서는 조용하게 큰소리로 `예, 아닙니다'로 만 대답을 하면서 군복과 군화를 받은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1시30분부터 훈련을 받았고 처음에는 체조라고 말했으나 저희들에겐 지옥 같았습니다. 제가 가기전날 배탈이 나서 새벽에 계속 화장실을 드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약을 먹고 가서 배가 좀 괜찮은거 같아서 점심을 먹고 양치질 할때 배가 조금씩 아파왔으나 훈련은 참고 하려고 했습니다. 체조까지는 열심히 했는데, 목봉들때는 배가 너무 아파서 열외 된 애들과 함께 쉬었습니다.

쉬면서 구경하니까 앞쪽으로 쏠리고 어깨로 바치고 목만 왔다갔다 하는 애들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그렇게 약 2시간 정도 훈련을 받은 후에 생활관으로 가서 세면도구를 들고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제1소대(1,2,3반)가 줄도 제대로 서지않고 해서 걔네들은 오리걸음으로 오고 저희 2소대(4,5,6반)는 편히 발을 맞춰 걸어가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신기했던 것이 어릴 때 썼던 포크숟가락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신기하고 귀여웠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샤워하고 난 뒤에 돌아와 군복과 군화를 반납하고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에 쉬었습니다.

쉬다가 밖에 나가서 집합한 후에 식당으로 가서 영상도보고 교육도 받았으나 솔직히 몸이 피곤해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교육받고 부모님께 편지쓰고 소감문 쓰고 10시30분쯤 잠을 자러 갔습니다. 군대에서 보초세우는것처럼 보초를 세워두고 하는데 우리는 인원수가 많아서 1시간에 4명씩 했습니다.

기상시간은 6시까지였습니다. 저는 3시부터 4시까지 불침번을 섰는데, 잠이와서 물도 떠서 먹고 냉온통에 들어있는 얼음도 컵에 퍼다 먹고 그러면서 1시간을 버텼습니다. 그 뒤엔 저도 피곤해서 잤습니다. 2일째날은 사진과 함께 한번 더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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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도전

일상 2012. 10. 9. 22:34

요즘 제가 자전거를 타러 가지않고 집에서 놀기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살이 꽤 쪘습니다. 그런데 아빠와 평소 자전거를 타러 안갔던니 아빠가 제안을 하였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번도 쉬지 않고 안민고개를 오르면 아이패드를 사주기로 한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드디어 시험이 끝나고 이제부터 자전거를 계속해서 탐으로써 체력도 늘리고 뱃살도 빼면서 나중에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아이패드를 받기위해서 노력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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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아침 4시30분쯤에 일어나서 산에 갈려고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YMCA선생님(5명과 아빠)과  7살 유치원생을 데리고 지리산을 갔습니다. 아침에 처음타는 카니발을타고 지리산에 향했습니다. 아침에는 노래를 듣기도 하고 숙면을 취해주기도 하면서 지리산 까지 갔습니다. 도착해서는 법계사 셔틀버스를 타려는데 고등학생 형들 70명이 왔습니다. 처음에 일반인과 함께 학생들이 탔습니다. 그러나 다 못타서 저희와 함께 다음 차를 탔습니다. 차를타고 10분정도 올랐습니다. 내릴때는 학생들이 먼저내리고 그 다음에 우리가 내렸습니다.

 내린후에는 우리가 먼저 출발하였으나 금방 학생들은 쫓아왔고 우리랑 같이 산을 올랐습니다. 아침부터 물 한모금 먹지 못한 저는 참고 오르다가 더 이상 못참고 옆으로 빠져서 물을 먹고 뒤에서 ymca선생님들 하고 같이오다가 "학생이 허약하다며 자기는 그 나이에 날아다녔다고" 허약하다며 놀렸습니다. 확실히 제가 다른 애들에 비해서 허약한거는 맞지만 무시 당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제 페이스에 맞춰서 혼자올랐습니다. 뒤에서 같이가자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저는 호가나서 먼저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 선생님 한분과 아빠 그리고 7살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이 쉬면서 기다렸습니다. 얼마 안가서 뒤에 선생님들도 도착하였습니다. 쉬면서 빵을 먹는데 주위에서 계속 다람쥐가 돌아다녔습니다. 여기 다람쥐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않는것같았습니다. 포도껍질을 먹는 다람쥐는 정말 귀여워서 찍을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타이밍이 늦어서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다람쥐가 계속 주위에 있어서 한마리 정도는 찍었습니다. 그렇게 조금 쉬다가 다시 출발하여 법계사에 도착하였습니다. 법계사에서 잠시 쉬면서 초코바도 먹고 소시지도 먹으면서 쉬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약수터가 있어서  물을 받고 다시 산을 올랐습니다. 올라갈때는 제 페이스대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갈려고 하니 심심해서 뒤에서 천천히 같이 올랐습니다. 올라가다가 느꼈습니다. `정말 계단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데 다리가 정말 아팠습니다.  정상 근처까지 올랐을때 먼저 갔던 고등학생 형들이 위에서 학교교가를 부르고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올라갈때는 다리가 가루가 되어가는 느낌을 느꼈습니다. 도착해서는 바람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천왕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중학교2학년때도 지리산에 도전하였으나 등산화 밑바닥이 떨어져서 법계사에서 포기하고 내려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도전하여 갔였을때는 한번 와본 길이라서 가볼만 했습니다. 그런데 법계사에서 부터 천왕봉까지 정말 높고 험한 길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보고 끝내기에는 아까워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보는것이 더 나은거같습니다. 도착해서는 밥을 먹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법계사까지 내려왔습니다. 내려올때는 밑에서 조금이라도 더 쉬고싶어서 빠른속도로 내려 왔습니다. 쌤 한분이 밑에서 라면 물을 끓이시겠다며 먼저 내려간다고 갔습니다. 그러나 제가 속도가 빨라서 그 쌤을 앞질러서 가다가 경치가 좋은 바위 위에서 물을 먹으며 조금 쉬고 있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빨리왔습니다. 이 쌤이 바위 위에서 잠온다고 자더군요 여자쌤인데 버리고 갈수 없어서 다른 쌤들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쌤들이 와서 저는 바로 내려갔습니다. 그 쌤들이 자고 계시는 쌤을 깨운 후에 같이 내려왔습니다. 먼저 내려가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져서 넘어졌습니다. 왼쪽 손목과 다리가 무척 아팠습니다.

 그래서 조금 쉬다가 법계사까지는 뛰어 내려 왔습니다. 올때는 쌤들이랑 같이와서 라면 물을 끓이고 있을 때 아빠하고 다른 쌤 한분하고 7살 애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끓여서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과일도 먹고 하다보니 날씨가 흐려서 빨리 내려가야겠다 싶어서 빠르게 내려왔습니다. 거의 다와서는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뛰었습니다. 그렇게 약 4시 30분쯤에 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지리산 산행을 하면서 다리에 무리가 왔습니다. 차를 탄 후에는 바로 깊은 잠에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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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주 동안 스마트폰을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정한 규칙으로 점수를 100점을 모으면 다시 돌려봤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휴대폰이 빼앗긴 이후로 집에서 평소에 안하던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도 정리해두고 설거지도했습니다. 평소에 던져두던 바지도 옷걸이에 걸어두고 하면서 1점씩 모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점씩 모을려면 평생해도 안모일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를 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면 5점씩 얻었습니다. 그래서 원서를 쓰기위해 자기소개서도 쓰고 블로그에 글도 남기고 해서 최근에 휴대폰을 돌려받았습니다.

저의 빼앗걌던 휴대폰의 사진입니다.

저는 학원을 시내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보통은 버스 안에도 와이파이(WIFI)지역이여서 휴대폰으로 놀았습니다. 그러나 휴대폰이 없어서 심심하니까 단어를 외우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도 보통 휴대폰을 걷거나 빼앗고 그러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유롭게 휴대폰을 썼습니다. 저도 휴대폰을 자유롭게 썼었으나, 없었기때문에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공부에 집중 하기 수훨하였습니다. 그래도 휴대폰이 없으니 다른 아이들이 부러워 보였습니다.

평소 휴대폰으로 네이버 웹툰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이 없으니 웹툰을 못보니까 매일 글을 쓰기전에 웹툰을 구독하고 그 다음에 글을 썼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평소 다른 아이들보다 영어 기초실력이 떨어져 문제푸는 속도가 느졌으나 이번에는 성실하게 한끝에 책 한권을 다른 아이들과 비슷하게 끝낼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이 없어도 조그만한 일을 제외하고는 크게 휴대폰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통 하는것이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 스토리, 게임 정도로 활용하였던 것입니다. 그런것들을 하지않고 사는것이 공부를 하거나 이런것에서는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휴대폰을 돌려 받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서 힘들게 획득한것입니다. 열심히 한 끝에 받아낸거라서 폰을 받을 때 엄청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이 규칙에서는 70점 미만이 될겨우에 다시 빼앗기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100점을 채우게 되면 다시 얻게 되고 최고 점수는 110점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쓸경우에 5알씩 얻어내게 되는데 110점을 초과 할경우 문제가 큽니다. 70점 미만으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폰을 빼앗기게 되지만 110점 이상으로 넘어 갈 경우에는 경고를 아무리 많이 받아도 점수가 깎이지 않으니 벌로서 빼앗는 목적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최고점수는 110점으로 했었습니다. 저는 지금 100점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뒷정리를 합니다.110점을 쌓은후에는 잘 떨어지지 않을것입니다. 이유는 100점에서는 위태위태 하지만 110점이 되면 안도감과 조금 더 잘해서 폰을 빼앗기지 않게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폰을 빼앗겨도 3주동안의 생활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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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성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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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러 갔습니다. 자전거르 2주정도 안타면 몸이 원래대로 돌아와 정말 힘듭니다. 오늘 원래 목표는 하늘마루를 다시 도전 하는거지만 너무 오랜만에 타기 때문에 하늘마루 까지는 너무 힘들고 해서 안민고개까지 한번도 안쉬고 느려도 꾸준히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힘들어 2번정도는 쉬고 올라왔습니다. 안민고개에서 조금 쉬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뿌옇게 되는바람에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진해시내를 내려다 보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출발하기전에 조금  쉬고 있는데 싸이클 팀이 왔습니다. 싸이클 팀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쉬고 8시 30분쯤에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갈때는 장복산 조간공원을 둘러서 갔습니다. 장복산 공원 위에는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을 지마면 내리막길이 엄청 길게 있습니다. 그 길을 타고 내려오면 진해에서 바로 창원 그 다음 마산으로 바로 넘어왔습니다. 이 길은 자전거 연습하러 갈때면 언제나 오는 길입니다

. 이 길을 탈때면 힘들었던것도  땀을 흘려서 샤워를 하듯이 물로 씻는듯한 느낌으로 탔습니다. 오늘 탔을때 정말 오랜만에 타서 재미잇었습니다. 다시 몸을 단련하여 다시 하늘마루에 도전하겠습니다.

오늘 이정도 탔습니다.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속도는 15.3km/h로 달렸고 집부터의 거리는 31.74km였습니다. 오랜만에 신나게 탔습니다.

Posted by 감성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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