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러 갔습니다. 자전거르 2주정도 안타면 몸이 원래대로 돌아와 정말 힘듭니다. 오늘 원래 목표는 하늘마루를 다시 도전 하는거지만 너무 오랜만에 타기 때문에 하늘마루 까지는 너무 힘들고 해서 안민고개까지 한번도 안쉬고 느려도 꾸준히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힘들어 2번정도는 쉬고 올라왔습니다. 안민고개에서 조금 쉬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뿌옇게 되는바람에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진해시내를 내려다 보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출발하기전에 조금  쉬고 있는데 싸이클 팀이 왔습니다. 싸이클 팀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쉬고 8시 30분쯤에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갈때는 장복산 조간공원을 둘러서 갔습니다. 장복산 공원 위에는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을 지마면 내리막길이 엄청 길게 있습니다. 그 길을 타고 내려오면 진해에서 바로 창원 그 다음 마산으로 바로 넘어왔습니다. 이 길은 자전거 연습하러 갈때면 언제나 오는 길입니다

. 이 길을 탈때면 힘들었던것도  땀을 흘려서 샤워를 하듯이 물로 씻는듯한 느낌으로 탔습니다. 오늘 탔을때 정말 오랜만에 타서 재미잇었습니다. 다시 몸을 단련하여 다시 하늘마루에 도전하겠습니다.

오늘 이정도 탔습니다.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속도는 15.3km/h로 달렸고 집부터의 거리는 31.74km였습니다. 오랜만에 신나게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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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달전에 나온 영화 코리아를 다시봤습니다. 보통 내용을 알고 다시보면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시 봐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탁구로 21년만에 작은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처음에는 남북 모두 관계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감독은 북한 코치는 남한으로 감독과 코치가 술자리를 하면서 일단 감독과 코치부터해서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현정화(하지원)와 리문희(배두나)는 라이벌이 아닌 한팀으로서 중국과 맞서게 됩니다. 코리아 팀은 첫경기를 무사히 이기고 그 다음 경기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그후 패배를 하게 되지만 복식 경기의 선수를 바꿔서 진행합니다. 원래 복식 경기에선 북한애들끼리 경기를 하다가 윤순복(한예리)이 계속 긴장을 해서 이기지 못하자 직접 나서서 현정화와 바꾸자고 합니다. 그렇게 선수를 교체한후 다시 경기에 나가는데 32강부터 쭉 뚫고 올라옵니다. 그렇게 올라오려면 친해져야 됩니다. 그래서 남한에서 친해질려고 술과 파티 이런것들을 하면서 친해집니다. 그렇게 같이 올라오다가 위기를 맞습니다.

 준결승까지 올라오게 되지만 북한에서 짐을 싸고 조국으로 돌아갈 준비하라면서 말도 듣지않고 그러자 어쩔수없이 남한만 준결승전에 나가게 됩니다. 준결승을 힘들게 이긴후에 결승인 만리장성 그러니까 중국과 싸우게 됩니다. 한국으로선 계속해서 중국에게 졌으나 이번에는 꼭 만리장성을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북한 선수들이 참가를 못할거같았으나 현정화 선수가 비가 와도 밖에서 감독님을 부르며 감독없이는 못간다며 현정화와 남한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린 결과 감독은 결정을 내렸고 총관리인에게 감독인 자기가 책임 지겠다고 하고 선수들과 함께 중국을 무너뜨리러 출전 하였습니다. 스코어가 정말 힘들게 전체점수로는 2:2 동점이였고 19:18로 우리가 1점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폴트라는 규칙에 의해서 2점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19:20으로 중국이 앞선 상태였고, 코리아 팀에게는 매우 위험하였으나 시작하자 엄청난 속도로 1점을 복수라도 하듯이 탈환했습니다.

 원래는 리문희가 수비를 하고 현정화가 공격을 했으나 마지막 점수에는 바꿔서 했습니다. 그후 정말 치열하게 대결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면서 결국 코리아팀이 이기게 됩니다.

 이 영화는 실재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고 이 코리아 팀은 2년뒤에 라이벌로써 다시 만나서 치열한 승부를 다시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이 이기는 걸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후1993년에 경기를 펼친뒤 그 이후로 다시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영화에서 처음에 남과 북이 살의를 가지고 싸우듯이 합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나무젓가락으로 사람 목 따본 적없지' 라는 말과 `여기까지 라는 말은 없어 이제부터지' 라는 대사가 있는데 2번째 대사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1번째 대사는 그냥 말투가 북한말이라서 좀웃겨서 생각이 남지만 2번째 대사는 마음에 와다았습니다. 이 대사를 힘들때 들으면 왠지 힘이 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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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어제 마산YMCA유치원에서 가는 지리산 노고단에 갔습니다. 저는 자원봉사로 갔습니다. 어제 아침 비가와서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도착했을때 날씨가 조금 춥기도 하였지만 애들을 데리고 산에 가기에는 날씨가 적합했습니다. 올라갈때까지는 별 생각을 가지지 않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꽃을 찍고 있어서 저도 같이 찍었습니다.

이 정도 종류의 꽃밖에 없었습니다. 이 뒤엔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땐 11시가 조금 넘었었고 앞에 쉴때 초코바를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어야 했습니다. 근데 김밥이 정말 짜고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밥 2줄중에 1줄만 먹고 남겼습니다. 그렇게 정상까지 갔었습니다.

정상에서 약15분정도 쉬었다가 밑으로 내려왔을때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풍경이 정말 그림 같았습니다. 내려올때도 재미있게 내려 왔습니다. 노고단까지 밖에 못가서 아쉽지만 혼자가지 않고 여러사람과 함께 간다는 것도 재미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학교 소풍 가는것과 달리 내가 선생님이 되어 간다는 것이 기분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다른때도 갔었지만 다른때에는 지리산에 오기위한 연습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애들이 장난도 많이쳐서 선생님들이 힘들어 하셨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어서 정말 편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노고단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갔다와서는 뻗었습니다. 그래도 좋은체험을 한거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런일이 또 있으면 자원봉사가 아니더라도 하고 싶습니다. 유치원에서 직접하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유치원에서 직접 할수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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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나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는 영화를 수요일 광복절에 보러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볼려고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볼수가 없어서 4시30분에 상영하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주 내용은 석빙고에 있는 얼음을 훔쳐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얼음은 금보다 더 귀중한 권력의 상징으로 부패한 양반들의 치열한 권력싸움에서 피해를 본 덕무(차태현)는 석빙고에 들어있는 얼음 3만장을 훔쳐내기 위해 조선 최고의 `꾼'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등장인물을 보면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땅굴파기의 1인자 석창(고창석), 변신의 달인 재준(송종호), 잠수의 여왕 수련(민효린), 조선 제일의 무사 동수(오지호),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 등이 나옵니다.

 양반의 아들이지만 과거 시험준비는 하지않고 책방에서 놀고 먹기만 하는 덕무는 나중에 누명을 쓰게되어 옥사에 가치게 됩니다. 그러나 아들을 위해 양반인 아버지가 또 다른 누명을 쓰는 대신 아들을 풀어주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아 챈 뒤 덕무는 조선 최고의 `꾼'들을 모아서 계획을 세우고 석빙고의 얼음을 훔침니다.

 그런데 이때 이들이 발견한 사도세자가 석빙고 안에 숨겨둔 금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금들을 빼돌리자고 하였으나 이 거사에서 동수가 빠진다 하자 덕무의 설득 끝에 동수는 그냥 있습니다. 거사를 성공하면서 부패한 양반들은 다 잡히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해서 끝이 나게 됩니다.

 보통 차태현이 나오는 코미디물은 재미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재미있네요 이 영화에서 제일 기억애 남는 말은 시도때도 없이 하는 ok라는 단어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친구들이랑도 좋고 가족들끼리 가도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끝나기 전에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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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에서 출발하여 임진각까지 (524Km)구간을 달렸습니다. 67일간 가는 자전거 국토순례인데 작년에도 갔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배가 아프다고 해서 버스를 몇 번 탔으나 이번에는 버스를 타지 않고 국토순례 7일을 완주하였습니다. 첫날부터 제일 힘든코스가 선택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코스는 한번 와보았던 코스여서 더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한번 왔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길고 힘든지 알고있으므로 금방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올라갈때에 비해서 많이 쉬었다가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첫날에 힘든코스를 지나고 밤이되자 긴장을 해서 그런지 소화가 잘 되지않고 배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출발하기전에 소화제를 먹고 출발하였으나 계속 배가 아팠습니다3번째날 밤에 화장실을 갔다온후 배가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4번째날부터 쉬는시간마다 화장실을 가준 덕분에 편하게 잘탈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토요일, 일요일은 주말이여서 그런지, 이날 70km정도 되는 짧은 코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이날 경찰이 길을 잘못 안내하여서 우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정말 짜증이 났지만 숙소가 21실 이였기 때문에 짜증을 식힐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이날은 플래쉬 몹 이라는 여태까지 배웠던 춤을 오리역 광장에서 추기로 하는 날입니다. 이날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날은 마지막날 밤이였기에 즐겁게 놀다가 하나의 강당에서 전국에서 온 아이들이 한곳에 모여서 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마지막날 밤이 흘러갔습니다.

마지막날 임진각까지 98.8km라는 7일중에 제일 긴 코스를 이날 달리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50km 평지를 달기고 밥을 먹은 후에 다시 임진각까지 달렸습니다. 가다가 한 7km정도 남았을 때 우리는 노란색 리본과 네임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통일이 되기를 원하는 염원을 담아 글을 적어라고 했습니다. 다 적은 후에 나중에 풀기 쉽도록 살짝 묶어서 남은 구간을 마지막까지 달렸습니다. 임진각에 도착하니까 앞쪽에 많이 보이는 플랜카드와 사람들을 볼수있었습니다. 작년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작년과 다르게 도착했을 때 비가 안와서 많은 행사를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오니까 빨리 사진찍고 끝냈는데 이번에는 도착해서 영상도 보고 모둠별로 사진도 찍고 플래쉬 몹을 우리끼리 한번하고 부모님들이랑 함께 한번더 하고 이런식으로 여유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엔 개인 자전거를 들고 온거라 아쉽게도 기차는 안타고 45인승 버스을 타고 왔습니다. 우리는 9시쯤에 저녁을 먹고 새벽3시쯤에 마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엔 작년에 제대로 타지 못한걸을 만해하기위해 왔으나, 내년에는 재미로 한번더 도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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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낙동대교에서 부터 합천보까지 자전거를타고 갔습니다. YMCA유치원에서 일 하시는 선생님과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탔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을 먹기 전에 높은언덕이 2개정도 있었다. 그 중 두 번째 언덕을 지나오면서 배가 너무 고파서 식당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언덕을 올라와 쉬려고 보니 식당표지판이 보였고 식당에 전화를 하여 밥을 준비해달라고 주문을했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와 밥을 먹고 식당에서 조금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언덕을 아래에 있는 식당 이정표입니다.

밥을 먹은후 다시 합천보까지 달렸습니다. 합천보에 도착하여 `낙동강4대종주'수첩에 도장을 찍고 조금 휴식을 가졌습니다.

휴식을 한후 다시 합천보에서 낙동대교까지 자전거를 탔습니다. 내려오는 도중에 배가 너무 고파서 2~3시쯤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을 찾아 다니다 식당을 발견했고 거기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아빠는 보통을 드셨고 저랑 YMCA선생님은 곱빼기를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자전거를 타고 힘을내서 낙동대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힘내서 다시갔습니다.

 이번 코스에서 장점은 다른 코스와 달리 언덕이 있어 지루하지 않다는것이고, 단점은 중간중간에 식당이나 슈퍼같은 곳이 없다는 것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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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와 자전거여행 당일로 가기위해 일찍일어났습니다. 처음에 일어나려 할때 일어나기 싫고 했습니다. 그 마음을 이겨내고 씻고 나니 가고싶은 마음은 다시 생겼습니다. 그렇게 아침에 준비하여 집에서부터 낙동대교로 향했습니다.

가기전에 기념사진을 찍은것입니다. 

낙동대교에서 출발하여 창녕함안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도장을 찍어야 하지만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라는 수첩이 없는 관계로 도장을 못찍습니다.

가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식당에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여기 가게 주인의 인상이 별로 친절하진 않았습니다.

식당의 주인아저씨는 별로 친절하지 않았지만, 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다시 힘내서 갔습니다.

여기 코스는 정말 언덕이 별로 없어서 지루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한번쯤은 언덕이 나와야 재미가 있는데 언덕이 없어서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두손놓고 자전거를 타는 것을 정말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자전거를 타면서 연습했습니다.

(주의:소리없이 보세요)

이런식으로 연습해서 두손놓고 타는것은 마스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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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촌누나의 결혼식을 갔다가 달성공원(동물원)에 갔다. 가서 동물들을 보는데.....

 

 

 

 

모처럼 왔었는데 이 동물들은 다 잔다. 안자는것들은

 

 

 

 

 

 이런 동물들이 있고 이런 동물들을 보면서 `불쌍하다'라는 생각들기도하였다. 그래도 놀다보니 시간이 많이가서 가족들과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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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20일에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안민고개를 지나서 천자암까지 갔다 왔습니다.

산호동 - 봉암로 - 해안로 - 창원 성주동 - 안민고개 - 드림로드 - 천자암 - 장복산공원 코스로 왔습니다. 안민고개 정상에 올랐을때의 사진입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참고 올라가서 안민고개 내려오는길에 시원하게 잘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다가 힘든일도 있었지만 참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장복산을 올라 장복산 공원을 갔습니다. 장복산 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으로 가기위해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진해에서 마산까지 계속 내리막길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코스를 마지막에 지나오면 정말 재미있고 신납니다.

제가 오늘 탔던길과 운동일지 입니다.

 

오늘 정말 신나게 잘탔습니다.점심을 먹고 힘이 풀려서 다시 오르는게 짜증이 났지만 참고 견뎌서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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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YMCA에서 하는 자전거 국토순례에 다녀왔다. 출발은 전남 강진에서 하고 도착은 임진각까지였다. 총 코스의 거리는 605km이었고 그중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 했던 코스인 내장산을 오를 때 배가 아파 차를 탔다.

내가 힘들었을 때는 배가 아팠을 때랑 그리고 마곡사 올라갈 때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을 때다. 좋았던 코스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우리 마산팀들만 탔을때와 마지막날이였다.

숙박은 7군데에서 이루어 졌는데 제일 안좋았던 곳이 정읍시에 있는 청소년수련관 그때 체육관에서 잤는데 에어컨을 안틀어줘서 힘들었다. 나머지는 그나마 다 좋았고 가장 좋았던 시설은 군산시와 강진군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 공주시에 있는 한옥마을 그리고 중원스파랜드 등 그런 곳들이 최고였다.

중원스파랜드는 그냥 찜질방이였고 찜질방에서는 샤워실 그러니까 목욕할 때 시설이 좋아서 기뻤다. 그리고 찜질방에서 정우 형이 몰래 사준 팥빙수도 먹고 내돈으로 달걀도 샀는데 그때 몰래 아빠한테 가져다가 줄 생각이였는데 주변에 대장님도 있었고 몰래 먹는데 선생님인 아빠에게 가져다주는 것도 좀 이상해서 그냥 안 사 먹은 애들에게 주었다.

근데 그때 문제가 생긴 생겼다. 찜질방 아저씨가 먹은거 안 치운다고 카운터에 말하러 가서 일단 우리는 숨어서 먹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선생님들이 내려오는 바람에 나와 몇몇 아이들은 다른계단으로 돌아서 빠르게 올라갔고 종윤이형과 지환이는 라면을 시켜놓은 후 여서 어쩔수없이 먹고 올라오는데 한마디로 걸린 것이다. 우리는 버리고 온 것이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때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고 스릴이 있었던거 같다.

 

그렇게 몰래 군것질 하기가 끝나고 드디어 매점 이용, 자판기 사용이 금지 되었다. 나로서는 불행이다. 마음대로 음료수를못 마시다니 이건 자유권 침해다.

쥬스를 마신다고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데...... 어쨌든 그렇게 못먹게 되어 한옥마을에 치킨을 팔았는데 애들이서 작전을 짰지만 실패했고 솔직히 애들도 힘이 빠져 작전을 진행 할 기운도 없었다. 그렇게 실패로 끝났다.

부천숙소는 YMCA 체육관이었지만 에어컨이 나와 잠 자기에는 좋았고 샤워장도 그나마 괜찮았다. 그래서 마지막날은 자는데에는 별 문제가 되지않고 잤다.

오르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마곡사 구간에서는 아빠의 도움을 살짝 받았지만 다른 고개들은 모두 혼자 힘으로 넘었는데, '저 고개를 넘으면 다리가 좀 더 낳아지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올랐다. 나는 힘들어도 참았고 정말 힘들 때는 울고 싶기도 했지만 울지는 않았다. 난 참았다. 버스를 2번 정도 탔지만 다른 구간은 모두 완주를 하였다. 완주를 못한 곳은 내장산 가는 길에 추월산 고개를 넘어 갈 때와 공주 한옥마을에 갈 때 배가 아프고 비 때문에 춥기도 했을 때였다. 사실 그때 제일 힘 들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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