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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3 겨울방학 태국 여행기 첫째날

 저희 학교는 3학년 졸업식이 1월에 있는데, 졸업식과 방학식을 같이 합니다. 그래서 방학을 하고 12일 일요일에 밤 비행기를 타고 태국 치앙마이로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중학교때 일본을 갈때와는 달리 기대에 가득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6시간의 긴 시간동안 잠도 자고 폰도 보고 간식도 묵고 했습니다. 저희는 제주항공 비행기로 갔는데, 제주항공의 간식은 머핀과 삼각김밥, 음료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긴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에 도착 했을 때 현지시간은 11시를 넘어가는 시각 이였습니다. 한국과는 2시간 차이가 있는 나라였고, 치앙마이에 아빠와 친분이 있는 분이 여행코스를 추천도 해주고 호텔까지 바래다 줬습니다. 우리는 호텔에 도착해서 방을 둘러보고, 부모님과는 층이 달랐고, 아침에 만나기로 하며 씻고 잤습니다.

 13일 아침 저희는 아빠와 친분이 있는 그 분께서 태워주셔서 이리저리 소개 받으면서 차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치앙마이 현지에 있는 산에 오르게 되었는데, 옆에 보이는 지도를 따라 제일 밑에서 부터 차를 타고 올랐습니다. 올라가다가 중간에 탁 트인 곳이 있었고, 거기 잠시 내려서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촬영도 하고 즐겁게 올라갔습니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트렁크에 타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데 태국은 허용이 되었고, 저는 트렁크에 타고 거기 누웠습니다. 타고 가면서 멀미도 나긴 했지만, 올라가는 동안의 풍경이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찍고, 멍 때리며 감상도 하고 현지인 주민 또는 외국인 관광객과 인사도 했습니다.


 

중간에 오르다가 본 풍경

저희 말고도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카메라 들고 서 있는 것이 접니다.

산 위에 학교가 있었습니다.

학교 주변에 있는 식물들1

식물2

식물3

식물4

공부를 하고있는 현지 아이들

해발 1300m를 넘는 이곳을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더라구요.


 저는 계속 트렁크에 타서 풍경을 찍었고, 올라갔다 내려오니 점심시간이였습니다. 저희 태국에서 첫 밥은 백화점 푸드코너 였습니다.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밥 알겡이가 한국과 달랐고, 별로 내키지 않는 밥이였습니다. 그래도 먹었고, 오후에는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을 하면서 서장에서는 과일도 사 먹고 했습니다. 걸어다니는 것이 힘들어서 아빠가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고, 가족들이 모두가 동의를 해서 자전거를 타고 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걸었습니다.

형과의 추억 형보다 제가 더 크죠;;

사원1

엄마를 찍는데 저도 나왔네요

사원2

시장에서 파파야와 망고를 사 먹었습니다.

사원3

사원3

사원3에 있던 종

정말 기엽지 않나요? 

대부분 다 사원 이여서 별로 재밌지는 않았고, 다리가 아프고 사실 좀 짜증이 났습니다. 그러다가 시장에서 과일을 샀는데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자전거를 타고, 호텔까지 이동했습니다. 호텔에 과일을 두고 시간이 좀 있어서 각자 휴식을 취하고, 우리가 아까 헤어졌던 분이 저녁을 먹으면서 공연을 보자고 하셨고, 쿰 깐똑 쇼라는 태국 전통 춤을 보며 밥을 먹었습니다. 바을 먹고, 공연을 보고, 공연하신 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기념촬영


태국 전통춤 영상입니다.

사진을 연사 한거를 이어서 붙인거라 끝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늦은시간에도 데리러 오셔서 저희를 호텔까지 감사히 태워 주셨습니다. 첫날 여행기는 이렇게 마칩니다.


Posted by 감성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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