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학기가 지나가고 여름방학을 맞이 하였다. 한 학기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방송일만 열심히 해서 학업에 소홀히 여겼던 거 같다. 그래서 나는 여름방학에는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 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나는 여름방학 동안 자전거 국토순례와 반 여행 그리고 끼모아 촬영 등을 가야했다. 그러다 보니 반 여행과 국토순례를 다녀오면 방학의 절반이 지나간다. 

      그리고 방학의 절반을 보내고 나면 연극부(끼모아)가 서울에 가서 대회에 나가야 한다. 때문에 2학년 선배와 나는 촬영하러 같이 가야만 했다. 나는 태봉을 다니면서 태봉앓이를 방학전에 했다. 그래서 힘들고 지치고 했으나 방학을 하고 점점 괜찮아졌다. 

     여태까지 학교에서만 일주일을 보내다가 집에 있으려고 하니 삶이 막막했다. 어떻게 계획을 짤지도 잘 모르겠고 했다. 그리고 방송부 라는 동아리의 1학년은 거의 나밖에 없었다. 거의가 아니라 방송부원이 있어도 설치와 해체는 나와 2학년 선배 2명이서 하였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스트레스와 짜증이 났고 그래서 힘들었다.

     그러나 내가 열심히 뛰니까 혜택이 많아지고 할일도 늘었다. 1학년에 일할 만한 애가 없다고 행사부에 날 넣었다. 그래서 나는 간부 라는 것이 되었다. 나는 간부를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잘 된거 같다. 그래서 나의 2번째 목표는 부장이 되는 것이다. 2학년으로 학년이 올라갔을때 방송부 라는 곳의 장이 되고 싶었다.

     나의 작은 바램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Posted by 감성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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