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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25 오랜만에 다시 타보는 자전거

     겨울이 온 이후 자전거를 타러 못갔습니다. 갈 마음이 없기도 했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빠가 같이 자전거 타러 가자고 하기도 했고, 이제 슬슬 자전거를 타야 할때가 온거 같아서 자전거를 타러 갔습니다. 여름이 되면 국토순례에도 또 참가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기초체력을 길러야 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자전거 동아리도 만들 예정인데.... 학교에 국토순례를 참여할 생각이 있으며,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중심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매주 주말마다 자전거를 타러 가고, 이후의 목표는 동아리팀끼리 국토순례도 참가하고 자전거 여행을 가보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거의 3~4달 정도 자전거를 안탔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자전거는 거의 타지 않았고, 그냥 헬스장가서 팔, 다리 근육 키우고 살도 좀 빼야해서 뛰기도 했습니다. 자전거 타는 것보다 헬스장에서 움직이는게 더 편하고.........

     그렇게 오늘 자전거를 타러 갔을 때, 근육이 붙었다는 증거가 나타났고 헛수고가 아니라서 기뻤습니다. 저번에 자전거를 계속 타다가 않타다가 할 때에 비해서 오늘 자전거를 탈때가 더 편했습니다. 역시 자전거를 몇달을 타지 않아서 엉덩이도 많이 아프고 조금 탔을 뿐인데 숨이 너무 차서 가슴이 아플 정도 였습니다.

     사실 오늘 좀 더 힘을 낼수 있었던 이유는 태봉고 입학해서 동아리를 만들었을 때 그때 동아리 만든 주체자가 체력이 딸려서 많이 힘들어 하면 창피할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국토순례 참가 때문입니다. 국토순례는 첫날은 힘들어도 괜찮으나 둘쩃날 이후 셋쨋날 부터는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더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체력을 많이 길러서 가야 할거 같았습니다. 또래의 비슷한 아이들과 타는 것과 아빠와 타는 것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국토순례에 갔을 때 친구 그리고 비슷한 또래의 동생들과 형들은 같이 탈 때는 아빠.... 그러니까 어른과 탈 때 와는 달랐던 것입니다.

     어른과 타는 것보다 애들끼리 타면서 내가 더 잘탄다는 것을 보여줄수 있고 그러면서 기분도 좋아져서 탈 때 더 기분이 좋아졌었습니다. 아빠랑 탈 때는 체력훈련 이라고 생각하고 타고 그러다보니 가기 싫고 자전거도 타기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어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은 것 입니다. 그래도 저런 꿈들을 이루어 낼려면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자전거도 타러 다닐려고 마음을 잡도록 해볼 것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목표1. 자전거에 다시 익숙해지고 체력도 늘리기

목표2. 자전거 동아리 만들기

목표3. 자전거 동아리를 만들어 국토순례에 참가하기

목표4. 친구들과의 자전거 여행

목표3 목표4는 꼭 올해가 아니며 많은 인원이 아니여도 꼭 이루고 싶은 목표입니다. 

Posted by 감성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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