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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12 늑대소년 보고 난 후기

 

 요즘 영화중에 늑대소년이 인기가 높다고 하고 영화표도 대부분 매진이라는 소문을 듣고 영화를 보려고 예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친구, 가족없이 혼자서 늑대소년을 보러갔었습니다. 영화관은 메가박스를 같습니다. 음료는 돈이 모잘해서 사먹지 못하고 팝콘을 사먹었습니다. 사람이 없을 것 같았지만 역시 인기영화 정말 사람이 많았고 저의 자리 근처에는 대부분이 여자아이들과 커플이 앉았습니다. 다행히 제 옆에는 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앉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데 주연은 송중기, 박보영 등의 유명 배우들이 나와서 그런지 더욱 영화의 인기가 좋았습니다. 처음 시작한후 거의 맨앞부분과 맨뒷부분을 제외하고는 과거회상이였습니다.

 늑대소년을 처음 발견한 것은 순이(박보영)였고 순이는 폐환자로 잠깐 이사를 왔던 것입니다. 이사를 와서 밤에 자기가 적어왔던 소설을 적고 있다가 자기가 쓴 내용을 읽고 슬프게 울었습니다. 울고 있을 때 창문에서누군가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둘러보다가 다시 누웠습니다. 돌아보자마자 또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순이는 무서워서 순자(순이동생)에게 가서 밖에 뭔가 있는 거같다고 같이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이때 자다가 일어나 순자의 반응은 정말 웃겼습니다. "엄마! 언니가 나 자는데 괴롭혀!!" 라고 소리쳤고 순이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일어나서는 엄마에게로 갔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코를 골며 자고 있었고 순이는 혼자 집을 나와 삽을 들고 집 근처를 살피다가 늑대소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늑대소년은 같혀있다가 순이를 치고 나갔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빨래를 널다가 어둠속에 숨어있는 소년(송중기)을 보았고 이웃이 가져다준 감자를 보고 흥분하더니 미친듯이 먹기 시작합니다. 그 뒤에 그 집에서 살게 되는데 살면서 순이가 음식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을 가르칩니다. 나중에 이 늑대소년이 발각되고 죽을 위기까지 오지만 순이는 철수(송중기,늑대소년)를 감싸주고 다시 도시로 이사가게 됩니다.

 그 뒤에 다시 현재(46년후)로 돌아와서 순이는 이미 할머니고 그의 손녀가 있는데 손녀가 박보영으로 나옵니다. 보고는 살작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죽지않고 살아있는 늑대소년을 발견한 손녀를 보고 있었고, 그 사실을 숨긴 채 집으로 들어옵니다. 할머니가 잠안자고 깨어 있다가 밖에 인기척을 느끼고 다시 늑대소년을 가뒀던 방으로 갔을 때 방은 꽤나 꾸며져 있었습니다. 늑대소년은 말도하고 글도쓰고 가능해졌고 마지막에 말을 하는데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내용이 과거회상애 처음에는 코믹했는데, 뒤에는 슬픈 내용이면서 가슴이 찡한 내용이였습니다. 여태까지 보았던 영화중에 최고였고 영화를 다운받아서 한번 더 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가족들과 봐도 재미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보면 박보영이 나의 왕자님 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정말 좋은 곡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노래를 꼭 받아서 들어볼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였습니다. 주변에 여자아이들이 얼마나 눈물을 흘리던지 저도 같이 흘렸습니다.

Posted by 감성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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