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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5 다시 본 영화 코리아 후기

 몇달전에 나온 영화 코리아를 다시봤습니다. 보통 내용을 알고 다시보면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시 봐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탁구로 21년만에 작은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처음에는 남북 모두 관계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감독은 북한 코치는 남한으로 감독과 코치가 술자리를 하면서 일단 감독과 코치부터해서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현정화(하지원)와 리문희(배두나)는 라이벌이 아닌 한팀으로서 중국과 맞서게 됩니다. 코리아 팀은 첫경기를 무사히 이기고 그 다음 경기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그후 패배를 하게 되지만 복식 경기의 선수를 바꿔서 진행합니다. 원래 복식 경기에선 북한애들끼리 경기를 하다가 윤순복(한예리)이 계속 긴장을 해서 이기지 못하자 직접 나서서 현정화와 바꾸자고 합니다. 그렇게 선수를 교체한후 다시 경기에 나가는데 32강부터 쭉 뚫고 올라옵니다. 그렇게 올라오려면 친해져야 됩니다. 그래서 남한에서 친해질려고 술과 파티 이런것들을 하면서 친해집니다. 그렇게 같이 올라오다가 위기를 맞습니다.

 준결승까지 올라오게 되지만 북한에서 짐을 싸고 조국으로 돌아갈 준비하라면서 말도 듣지않고 그러자 어쩔수없이 남한만 준결승전에 나가게 됩니다. 준결승을 힘들게 이긴후에 결승인 만리장성 그러니까 중국과 싸우게 됩니다. 한국으로선 계속해서 중국에게 졌으나 이번에는 꼭 만리장성을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북한 선수들이 참가를 못할거같았으나 현정화 선수가 비가 와도 밖에서 감독님을 부르며 감독없이는 못간다며 현정화와 남한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린 결과 감독은 결정을 내렸고 총관리인에게 감독인 자기가 책임 지겠다고 하고 선수들과 함께 중국을 무너뜨리러 출전 하였습니다. 스코어가 정말 힘들게 전체점수로는 2:2 동점이였고 19:18로 우리가 1점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폴트라는 규칙에 의해서 2점을 빼앗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19:20으로 중국이 앞선 상태였고, 코리아 팀에게는 매우 위험하였으나 시작하자 엄청난 속도로 1점을 복수라도 하듯이 탈환했습니다.

 원래는 리문희가 수비를 하고 현정화가 공격을 했으나 마지막 점수에는 바꿔서 했습니다. 그후 정말 치열하게 대결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면서 결국 코리아팀이 이기게 됩니다.

 이 영화는 실재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고 이 코리아 팀은 2년뒤에 라이벌로써 다시 만나서 치열한 승부를 다시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이 이기는 걸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후1993년에 경기를 펼친뒤 그 이후로 다시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영화에서 처음에 남과 북이 살의를 가지고 싸우듯이 합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나무젓가락으로 사람 목 따본 적없지' 라는 말과 `여기까지 라는 말은 없어 이제부터지' 라는 대사가 있는데 2번째 대사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1번째 대사는 그냥 말투가 북한말이라서 좀웃겨서 생각이 남지만 2번째 대사는 마음에 와다았습니다. 이 대사를 힘들때 들으면 왠지 힘이 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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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성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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