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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태봉고 졸업생 이건호 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카톡(starstar011)으로 이야기 걸어주시면 됩니다. 별을찾는소년


 

'연극'에 해당되는 글 2

  1. 2014.06.17 행사가 끝나고...... (1)
  2. 2013.02.18 책으로 다시 본 완득이
 

행사가 끝나고......

태봉고등학교 | 2014.06.17 06:0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태봉고를 다니며 3번째 공동체의 날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행사가 끝이 났어도, 이제는 원래 일찍 일어날 때 처럼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6시에 기상을 하였습니다. 정말 행사에 지쳐서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런지 샤워보단 머리만 씻고 나왔습니다.

     빨리 씻고 나와서 학교를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일찍 나와서 인지 기분이 좋았고, 또 혼자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에 혼자 노래도 듣고 작년을 떠올렸더니 조금 외로운 기분도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3학년 형들이 아침에 일찍 나와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같이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가던 것을 생각하니 정말 많이 외로웠습니다.

     그렇게 아침엔 조금 상쾌한 마음으로 시작하려 했으나 뒤늦게 후폭풍이 덮쳤습니다. 아침조례가 끝이 날 무렵 저는 배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감기 몸살 같았습니다. 몸에 힘이 빠지고 주열기 설치 해야하는데 오늘은 정말 아니였습니다.

     아침에 복도를 지나치다 학생회장 형이 "오늘도 설치 잘 부탁한다." 라길래 "아 형 오늘은 진짜 너무 힘든데..."라고 답을 했더니 그럼 오늘은 조금 쉬고 1학년들 시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방송부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선배는 안하고 후배들만 시키는 것은 별로 보기 좋지 않았지만, 행사가 끝나고 난 뒤여서 인지 '오늘만 시키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오늘은 쉬었습니다. 주열기가 조금 잘 돌아가다가 1학년이 빔 프로젝터를 켜지를 못하여 결국 오늘 기계에 손을 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주열기가 끝나고 필통을 챙겨서 교실로 갔습니다. 교실에 가서 2교시 화법과 작문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희는 반에 앉을 때 반 인원이 16명 밖에 되지 않아서 모둠으로 각각 4명씩 앉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희 반 수업시간엔 정말 빈자리가 많았으며, 한명은 체험학습을 가고 다른 한명은 학교를 그냥 안왔으며, 또 다른 한명은 치과를 다녀온다고 하여 학교를 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저희 모둠에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썰렁했습니다. 2교시까진 그럭저럭 참을 만 했으나 3교시가 되자 온몸이 축 처지더니 결국 보건실 행 이였습니다. 보건실에 갔더니 보건쌤이 방송반 수고 했다며, 저에게 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교과 담당 선생님께 말씀 안드려서 저는 올라가서 말씀을 드리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저는 3교시에 몸살약을 먹고 잠들어 점심시간까지 잠을 잤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개운한 것 같지는 않고 그저 몸에 힘이 빠지고 밥을 못 먹어서 더 그런 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일단 5교시를 들어갔는데 때 마침 담임쌤 시간이였고, 저는 수학 수업을 거의 반쯤 정줄 놓고 수업을 듣다가 5교시가 끝난 후 외박증을 끊고 엄마에게 전화를 하여 오늘은 집에서 잠을 자겠다고 하였습니다.

     6교시 한국사 시간에 원래 바로 집을 가려 했으나 수업으로 연극을 한다고 하여 그거 역할 만 정해두고 집을 가려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엔 그냥 수업을 다 듣고 집을 가기로 결정하였고, 결국 저녁까지 먹고 학교에서 선배랑 이야기 좀 하다가 집을 왔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저의 몸 상태는 항상 그랬지만 정말 부담이 컸고, 올해에는 특히 나 더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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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다시 본 완득이

독서 | 2013.02.18 08:3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오랜만에 완득이 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영화로도 보고 연극으로도 보았고 책도 읽었었습니다. 그러나 내용에 대한 생각도 나지 않았고 태봉고등학교에서 수행평가로도 낼수 있다해서 겸사겸사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한번 읽었고 영화도 봤었고, 연극으로도 봤더니 읽을 때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책으로 보는 것과 영화로 보는 것, 그리고 연극으로 보는 것 확연히 달랐습니다. 영화는 순간의 재미가 있으나 그 장면이 오래남지 않으며 완득이 영화는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연극은 생동감도 있고 연기에 따라 재미가 달라졌으나 제가 봤던 연극은 확실히 영화보다 더 훨씬 재미 있었습니다.

     책은 연극에 비해 그 내용애 사태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어 안좋은점도 있으나, 책은 마음대로 상상하며 볼수있는 자유로움과 '과연 주인공이 꼭 이 사람 이어야 하는가' 라는 생각도 해볼수 있습니다.

     완득이는 옆집에 살고 있는 똥주(담임선생)를 싫어하며 똥주가 하는 교회에 가서 예수께 제발 똥주좀 죽여 달라며 빌고 날나리는 아니지만 키 작은(난장이)아버지를 놀리거나 우습게 보는 사람이 있으면 가서 패버립니다. 이후에는 교회에 있는 외국인에 영향으로 킥복싱을 배우게 됩니다.

     완득이는 싸움하는 것이 몸에 베여 있어서 인지 연습을 하다가도 스파링을 할 때에는 싸움꾼이 되서 관장님이 좋아하진 않으셨고 더군다나 아버지께서도 크게 반대하셨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대회까지 나가게 됩니다.

     복싱 말고도 정윤하 라는 여자 아이가 완득이와 붙어 다니게 된다. 완득이는 윤하가 이쁘고 몸매도 좋아서 보기에는 좋다는데 거의 대부분 귀찮아 합니다.

     완득이를 보고 자기가 운동을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어서 그것과 관련이 있는 킥복싱을 하면서 자신의 취미생활에서 꿈으로 이루어 내어가는 완득이를 보며, '나도 마음먹으면 저렇게 잘할 수있겠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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