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1달의 생활 수영을 하며

취미 | 2014.02.18 11:49 | Posted by 별을찾는소년

     태국을 다녀 온 이후 요즘엔 매일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 집 앞에 공설 운동장이 있는데 거기에 가서 수영을 한다. 어릴때부터 수영을 했는데, 그때는 노는 거에 더 집중 해 있었고, 그러다보니 수영을 빠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엔 방학이고, 학교에서 처럼 일러나자마자 할게 있는 게 아니라서 아침시간도 비어 있었다.

     그래서 아침에 수영을 시작했고, 요즘엔 중급반에서 평형을 배우고 있다. 자유영은 이미 수영을 배워 두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었다.

     내가 수영을 그만 두었을때가 배형을 배울 때 였다. 내가 배울 때 까지만 해도 중급반에서 배형을 가르쳐줬고, 무엇보다 부끄럼도 많으 시기 였다. 그런데 수영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하필이면 여성 분이셨고, 그래서 그때 부끄러움 때문에 그만두었다. 그런데 초급반에서 배형을 기초를 때었고, 중급반에선 계속 평형 발차기만 했다. 

     그리고 지금 강사는 남자 분인데 장난도 많으시고, 성격이 굉장히 착하셨다. 다른 쪽 상급반 라인 선생님은 맨날 소리지르고, 별로 듣기는 좋지 않았다. 그래도 그 강사님이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나는 배우고, 내가 하는 재미에 빠져서 수업이 끝난 후에 1시간 더 하다가 나온다. 매일 그러진 않지만 기분이 좋을 때는 1시간 넘게 하고, 그럭저럭 일 때는 30, 40분 정도 하고 나온다. 

     나는 수영을 하면서 살도 빠지고, 아침에 운동 후 샤워를 하고 나와서 인지 더욱 개운했다. 그리고 평소 여름에는 자전거를 탔는데, 탈 때 다리에 근육이 정말 많이 붙었었다. 그러나 겨울이 되서 춥다보니, 자전거를 안 탔다. 그래서 근육이 다빠져서 물렁살이 되었고, 힘들게 쌓아 두었던 근육들이 소멸해서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수영을 하면서 다리 힘도 쓰고 어깨힘도 쓰니 어깨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다리 근육을 살리는데에도 도움이 될거 같았다. 

     요즘 평형을 한다. 초급반 할 때, 강사의 말에 의하면 평형 발차기가 제일 어렵다고 하였다. 정말 이였다. 평형 발차기는 다른 자유영이나, 배형보다 힘들었다. 허벅지는 움직이지말고, 발목을 바깠쪽으로 꺾고, 무릎을 돌리라는데 이게 내 마음대로 잘 않되서 요즘은 조금 힘들다.

     그래서 나는 평형을 빨리 마스터 하기 위해서 매일 수영강습이 끝난 후에도 연습을 더하다가 온다. 주말에도 연습을 하려 했으나, 감기 몸살로 뻗어버려서 못했다. 지금도 감기가 다 나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프다고 집에 누워있기 보단, 옷 따뜻하게 입고 나와서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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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YMCA 자전거 국토순례를 다녀와서

취미/자전거 | 2013.08.24 07:00 | Posted by 별을찾는소년

     이번 국토순례는 여수-구례-전주-대전-증평-여주-구리-임진각 코스로, 항상 임진각으로 도착하는 생명 평화의 발구름이라는 주제로 통일을 생각하며 전국에 있는 소수의 청소년들이 신청하여 자전거를 탄다. 올해에는 마산합포구청에서 모여서 마산회원구청(마산운동장)까지 자전거 대형을 만들어서 자전거 도로주행 연습을 하고 출발했다.

     이번 해는 작년에 비해서 사람 수가 급증하였다. 이번에 마산이 30명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사람이 많았다. 아마도 그 이유가 작년과 재작년에 온 참가자들이 다시 참가를 해서 더 그런 것 같았다. 3년째 참가자여서 다른 애들보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훨씬 편했다. 사실 내년에 고2가 되었을 때, 학교에서 프로젝트로 자전거 국토 순례단을 촬영하고 싶었다. 그래서 어떻게 찍을 지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인터뷰 질문도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국토순례는 예상외로 많이 힘들었다. 처음에 580km 라고 해서 작년과 재작년에 비교해서는 훨씬 쉬울 것 같다라고 생각 하였다. 그러나 반전! 아니였다. 가보니 예상외로 언덕과 산 오르막길이 많았고, 2번째 날이 절정 이였다. 정말 힘들었다. 이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재미를 느꼈다. 오르막길을 오르고 내려갔다가 하면 보통 쳐지는 애들도 많이 생겼었다.

 

     그러나 올해 마산 팀은 달랐다. 애들이 오르막길에서 로드대장님을 추월할 정도로 잘 탔다, 라기 보다는 애들이 힘이 남아서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마산 팀은 정말 잘 탄다는 칭찬을 들었다. 정말 선생님들이 아니라 다른 지역 아이들이 그렇게 말할 정도라면 정말 잘 타는 것 같긴 했다.

 

     보통 다른 지역 애들이 칭찬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 이였다. 나는 작년과 제작년을 겪어 오면서 많은 것을 터득했고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도 터득했다. 그래서 난 내가 많이 성장 했다고 생각해서 콘티를 짜서 2학년 때에는 영상을 촬영하러 오겠다.’ 라는 다짐을 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힘든 코스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힘들었다. 그러나 나는 성장했고, 1이다. 더 이상 아프다고 자전거를 타지 않는 짓은 내 자신이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열심히 탔고 빨리 오르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차분히 올랐더니, 다른 아이들보다 실력이 늘었던 것도 있지만 내 마음가짐에도 많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다. 매년 자전거 국토순례 참가하기 전에는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연습을 했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태봉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방송부라는 동아리에 입부 한 이후로 너무 바빴다. 학교에서 하는 각종 행사와 선생님들의 요청에 의한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하여 바쁘게 살았다.

 

     그래서 사실 국토순례 오기 전 1학기에 나를 성장하는데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하였고, ‘학교라는 공동체를 위해서 뛴다고 우리반에 더욱 신경을 못 썼던 것 같다. 그래서 반 여행을 가서 꼭 우리반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다 오겠다고 다짐을 하고 갔었다. 그래서 23일 반 여행을 끝내고, 나 혼자 새벽 배를 타고 나왔다. 바로 국토순례를 참가하기 위함 이였다.

 

     반 친구들과 더 어울리고 싶어서 국토순례 당일에 전화해서 가지 않겠다고 말했으나, 안된다는 것 이였다. 당연한 결과고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몸살도 나고 해서 정말 가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도 일단 참가 했다. 그러나 국토순례 기간 첫날과 2번째날 사실 너무 힘들었다. 내가 고1 이여서 참고 열심히 탔다. 그래서 나의 새로운 다짐은 콘티라도 제대로 짜서 집에 갈수 있도록 해보자라는 생각 이였다. 그러나 실패였다.

 

     나의 첫 계획부터 펑크였다. 그래서 일단 올해 국토순례를 갔던 사진들로 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올해뿐만 아니라 내가 참가한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사진을 전부 받아서 5분에서 10분 정말 길면 30분정도의 영상도 만들어 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년에는 꼭 촬영팀으로 같이 가고 싶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못 가게 된다면, 나는 로드팀으로 라도 들어가고 싶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촬영팀에 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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