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가서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여행 하는 날 이였습니다. 이 날은 시간 맞춰 나갈 필요 없이 우리가 개획을 세워서 놀러 가면 되는 것 이였고, 우리는 치앙마이 대학에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호텔에서 치앙마이 대학까지는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밤 보다 많이 덥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걸었고, 우리나라와 달리 유치원 때부터 대학가서까지 교복을 입는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비해서 여자애들이나 남자애들이 교복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교복을 입었을 때, 그렇게 이쁘거나 멋지다고 생각 안했는데 정말 잘 어울렸었고, 우리가 갔을 때는 졸업시즌 이였는지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학사모를 쓰고 치앙마이 대학 교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학생이 있었고, 우리는 기다렸다가 다 찍고 나서 바로 찍었습니다. 나는 태봉고에서 방송부를 하고 있었는데, 방송부를 하다보니 각종 음향장비와 조명기계를 만지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에 관심이 깊어졌고, 그래서 편집도 배우게 되었으며, 포토샵도 배워가는 중 입니다.

     그러고 있었는데, 아빠가 알고 지내시는 그 분이 치앙마이에 스튜디오를 가지고 계신다며 마지막 날 가기전에 보여주셨고, 나는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게 지금 나의 현 꿈과 비슷한 일이였는데, 그분께서 제안 하신 일이 학교를 휴학을 하고 치앙마이로 유학을 오라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쓰는 캠코더 와는 차원이 다른 정말 방송에서만 보는 그런 카메라들이 많았고, 정말 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금 그 보다 태봉고를 계속 다니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1년 다니며 많은 방황을 했고, 방송부에서도 내가 해보고 싶다고 해본 일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2학년 때 계획이 내 작품을 만드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1년 더 다니면서 생각해보고 고3이 될때 정말 유학을 갈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지금은 생각을 해보는 중입니다.

     치앙마이 대학이 나의 모교가 될지도 모른다는 큰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영어도 잘 안되고, 하지만 나는 노력을 해보려 한다. 지금은 잘 안되지만, 노력 해보려 합니다. 치앙마이 대학 걸어다려 보았습니다. 정말 넓었고, 걷는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은 얼마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치앙마이 대학을 돌고 하면서 영어공부를 해야 겠다는 다짐은 생겼었습니다.

     지금도 마음은 있지만 그게 쉽게 다가가지지 못하고 있다. 나는 아직 많은 것을 잘하지 못하고, 카메라나 영상 아직 구도 조차 잘 맞추지 못합니다. 편집도 잘 못하고, 그저 학교 숙제로 Ucc를 만들어 본 것과 선배들의 촬영을 도와줬던 것 뿐 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짐을 한다. 내 작품을 2~3개 정도 만들어 볼 것이다. 그것이 나의 다짐이다. 그리고 유학은 내 실력이 된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갈까 싶습니다.

(밑에는 치앙마이 대학에서)

여기 앞이 교문 입니다. 잘하면 모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쁜 꽃들이 정말 많았고, 걸으면 기분이 좋은 정도 였습니다.

여기는 어딜가나 코끼리가 정말 많았었고, 치앙마이에 코끼리가 정말 많은 거 같았습니다.

이 나무를 보고 있으니 밑에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 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기 풍선들고 있는 여자 뒤에 있는 건물 무엇으로 보이세요??

 저게 사실 화장실이래요. 저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어떻게 저런 비주얼이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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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를 다 타고 고산 족 마을에 드렸던 것이 앞의 글 이였구요. 이번 글은 그 뒤를 이어서 고산 족 마을에서 숲을 지나 폭포로 가는 것과 뗏목을 타는 경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고산 족 마을에서 출발해서 폭포가 있는 계곡까지 가는 길이 정말 이뻤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빌딩의 불빛이 있다면 여기는 그냥 숲 그 자체 였습니다. 그저 자연경관이 이뻤고, 겨울에 갔지만 태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느끼엔 그저 여름! 더웟습니다. 

한국에도 있을 만한 그저 숲길이지만 한국에는 숲보단 빌딩이 더 많더라고요

     이런 길을 계속 걷다보니 왠 계단이 있었는데 정말 많았습니다. 오르는게 아니라 내려가는 계단이였으나, 나중에 올라갈때는 어떻게 올라갈까 싶었습니다. 계단이 보통 일반적인 계단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한국 말이 통해도 낯가림을 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 자주 않나왔고, 그저 형 하고만 이야기를 하면서 왔습니다.

                     정말 의외로 계단이 많았고 다 내려왔을때!!

     요런 느낌!! 

     저기 앞에 저렇게 서 있으면 물보라가 튀어서 정말 시원했습니다. 물에 들어가도 된다고 했으나 갈아 입을 옷을 하나만 챙겨 왔고, 더군다나 고등학생이랑 대학생이랑 머하고 노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때 사실 배도 너무 고프고 다리도 아파서 놀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들었습니다. 태국 계절로 여름에는 이 폭포에 자주와서 많이 놀고 간다고 했습니다.

     폭포 옆으로 가면 나무 집? 이 있는데 여기에 간식가계가 있었습니다. 

     간식을 사고 휴식을 취하려면 저렇게 대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조금 무서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뒤에 있는 많은 사람 때문에 먼저 건너갔고, 다리가 신기하기도 했고,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이 나라 사람들의 손재주가 대단했던 거 같습니다. 

     나중에는 저보다시피 저런 여유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맨 오른쪽 밑에 있는 사진은 형이 태국판 스윙칩을 사서 먹길래, 저도 먹으려고 뒤에 섰더니 저렇게 찍혔네요. 정말 저렇게 누워 있는데, 불안하기도 했고, 오히려 시원해서 땀이 식어서 좋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나니 다음 장소로 옮겼습니다. 다시 차가 있는 고산 족 마을 근처로 갔고, 우리는 뗏목을 타러 갔습니다.

     뗏목을 타는데 원래 4명이 탈 수 있는데 저희 가족이 딱 4명이라 4명 같이 타겠구나 생각 했는데, 형이랑 저랑 태우고 부모님들끼리 태우고 해서 따로 태우더 라고요. 정말 탈때 물이 어후 여름이라도 차갑긴 하더라고요. 아쉬웠던게 카메라나 전자제품을 들고 타면 물에 젖는다고 놔두고 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때 개인 사진은 없고, 그 체험 하러가면 현지인들이 사진을 찍어서 우리 사진으로 액자를 팔아요. 그래서 그 사진 카메라로 다시 찍어서 올립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만들어 줍니다. 액자는 코끼리 똥으로 만든 액자라고 했습니다. 이것도 30분 타는 거라 해서 중간에는 정말 재밌게 타 보려고 저희 둘이서 온갖 장난을 다 쳤습니다. 장난을 치다가 거의 다와서 제가 빠져버렸습니다. 형이 자꾸 약 올리길래 도착해서 빠트렸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사람은 저랑 저희 형 말고는 없더라고요. 정말 재밌기 위해서 열심히 배도 흔들고 손바닥 밀어치기도 해보고, 갖가지 놀이를 해보았던 거 같습니다.

     형이랑 그렇게 재밌게 논 것은 정말 오랜만 이였고, 형제의 우애? 를 높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네요.


   다음편은 가이드 없이 저희끼리 태국에 돌아다녔던 날이 있는데 그날 중에서 치앙마이 대학과 도이스텝에 대하여 쓰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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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의 하룻밤이 지나고 2번째 날 아침엔 치앙마이 트레킹 이라고 해서 코끼리도 타고 대나무 뗏목 래프팅도 하며, 고산족 마을에 방문을 한다. 오늘은 코끼리 트레킹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우리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도 있었는데 총 4팀 이였다. 2팀은 중국인이였고, 다른 우리를 포함한 2팀은 한국인이였다. 해외에 와서 한국 사람을 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였지만, 의외로 치앙마이에 한국사람들이 많았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가족을 포함한 4팀은 가이드의 영어로 말하는 설명을 들으면서 코끼리를 먼저 타러갔다. 사실 영어로 말하는데 살짜살짝 들리는 영어단어를 제외하곤 알아 듣기가 힘들었다. 이때 사실은 영어공부를 진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도착해서 짐을 놔두고 내렸다. 

     도착했을 때다른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고, 특히 영국인이 더 많게 느껴졌다. 우리는 도착해서 우리가 탈때까지 기다렸다. 우리 차례가 되었을 때 나는 형이랑 같이 탔다.

     형이랑 함께 타고 엄마랑 아빠랑 탔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타는 거라서 약간 무섭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코끼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게 출발 하기전에 코끼리 먹이를 사는데, 코끼리를 타고 있으면 코끼리가 먹을거를 탈라고 우리에게 코를 내민다. 코를 내밀면, 그때 코에 맞춰서 주면 받아서 먹는다. 이걸 30분정도 탄다고 했는데 사료는 몇개 안들었고, 그런데 코끼리는 자꾸 달라고 그랬다. 그래서 우리가 내린 결론은 달라고 해도 안주기로 했다. 그랬더니 이 코끼리가 코로 바람을 내뿜는데 정말 냄세가 지독했다. 

     그렇게 가다보니 중간중간에 코끼리 먹이를 살수있는 곳이 있었다. 우리는 달라할때 그대로 안주고 남기면서 갔더니 먹이를 자주 사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리에 비해 엄마랑 아빠는 계속 먹이를 사서 줬다. 엄마는 아마 그 냄새가 싫어서 게속 사서 주자고 했을 것이다. 불쌍하긴 하지만 우리는 코를 내밀면 머리를 밟앗다. 머리를 밟으니 정말로 코를 내렸다. 

    우리는 코끼리를 타면서 이야기도 하면서 탔다. 우리 코끼리는 먹이를 주지 않았더니 정말 천천히 여유롭게 갔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고층빌딩이나 아파트라면 여기서는 아파트만큼 큰 나무나 산을 보았다. 그렇게 풍경을 감상하며 한바퀴를 돌았고, 지루할것 같았지만 생각만큼 지루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도 코끼리가 자꾸 밥 달라고 코를 올려서, 코 내린다고 지루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뒤에 앉아 있었고 형은 거의 다 돌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때즘 코끼리 목에 올라탔다. 나는 무섭고 떨어질 것 같아서 올라타지 않았다. 

     그 다음 코스는 고산족 마을 이였는데 고산족 마을에서는 베짜기를 해서 관광객들에게 머플러를 팔거나 했다. 그러나 아무도 사지 않았다.

(이것이 베짜기)

     그렇게 고산 족 마을에서 폭포로 걸어 올라가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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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학교는 3학년 졸업식이 1월에 있는데, 졸업식과 방학식을 같이 합니다. 그래서 방학을 하고 12일 일요일에 밤 비행기를 타고 태국 치앙마이로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중학교때 일본을 갈때와는 달리 기대에 가득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6시간의 긴 시간동안 잠도 자고 폰도 보고 간식도 묵고 했습니다. 저희는 제주항공 비행기로 갔는데, 제주항공의 간식은 머핀과 삼각김밥, 음료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긴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에 도착 했을 때 현지시간은 11시를 넘어가는 시각 이였습니다. 한국과는 2시간 차이가 있는 나라였고, 치앙마이에 아빠와 친분이 있는 분이 여행코스를 추천도 해주고 호텔까지 바래다 줬습니다. 우리는 호텔에 도착해서 방을 둘러보고, 부모님과는 층이 달랐고, 아침에 만나기로 하며 씻고 잤습니다.

 13일 아침 저희는 아빠와 친분이 있는 그 분께서 태워주셔서 이리저리 소개 받으면서 차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치앙마이 현지에 있는 산에 오르게 되었는데, 옆에 보이는 지도를 따라 제일 밑에서 부터 차를 타고 올랐습니다. 올라가다가 중간에 탁 트인 곳이 있었고, 거기 잠시 내려서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촬영도 하고 즐겁게 올라갔습니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트렁크에 타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데 태국은 허용이 되었고, 저는 트렁크에 타고 거기 누웠습니다. 타고 가면서 멀미도 나긴 했지만, 올라가는 동안의 풍경이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찍고, 멍 때리며 감상도 하고 현지인 주민 또는 외국인 관광객과 인사도 했습니다.


 

중간에 오르다가 본 풍경

저희 말고도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카메라 들고 서 있는 것이 접니다.

산 위에 학교가 있었습니다.

학교 주변에 있는 식물들1

식물2

식물3

식물4

공부를 하고있는 현지 아이들

해발 1300m를 넘는 이곳을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더라구요.


 저는 계속 트렁크에 타서 풍경을 찍었고, 올라갔다 내려오니 점심시간이였습니다. 저희 태국에서 첫 밥은 백화점 푸드코너 였습니다.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밥 알겡이가 한국과 달랐고, 별로 내키지 않는 밥이였습니다. 그래도 먹었고, 오후에는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을 하면서 서장에서는 과일도 사 먹고 했습니다. 걸어다니는 것이 힘들어서 아빠가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고, 가족들이 모두가 동의를 해서 자전거를 타고 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걸었습니다.

형과의 추억 형보다 제가 더 크죠;;

사원1

엄마를 찍는데 저도 나왔네요

사원2

시장에서 파파야와 망고를 사 먹었습니다.

사원3

사원3

사원3에 있던 종

정말 기엽지 않나요? 

대부분 다 사원 이여서 별로 재밌지는 않았고, 다리가 아프고 사실 좀 짜증이 났습니다. 그러다가 시장에서 과일을 샀는데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자전거를 타고, 호텔까지 이동했습니다. 호텔에 과일을 두고 시간이 좀 있어서 각자 휴식을 취하고, 우리가 아까 헤어졌던 분이 저녁을 먹으면서 공연을 보자고 하셨고, 쿰 깐똑 쇼라는 태국 전통 춤을 보며 밥을 먹었습니다. 바을 먹고, 공연을 보고, 공연하신 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기념촬영


태국 전통춤 영상입니다.

사진을 연사 한거를 이어서 붙인거라 끝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늦은시간에도 데리러 오셔서 저희를 호텔까지 감사히 태워 주셨습니다. 첫날 여행기는 이렇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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