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형 학교인 태봉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계속 컴퓨터를 쓰는 일이 없다가 어제 선배들의 허락을 통해서 컴퓨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써봅니다……….

     어제 학교에서 처음으로 LTI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드바이저 선생님도 정해졌고 멘토를 나갈사람과 학교에 남아 있을 사람으로 분류하여 나갈 사람은 나가고 나가지 않을 사람은 학교에 남았습니다. 저는 멘토 해주셨으면 좋겠는 분이 있어서 오늘 그 분께 찾아가려 했으나 현금이 모자라서 학교에 남았습니다. 학교에 남아 방송실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남아서 방송실을 쓸고 책상도 옮기고 하면서 방송실을 청소했습니다. 1학년들인 저희들은 원래 총 4명 이였으나 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LTI하러 교내에 있는 까페로 갔고, 저는 쓰레기통을 비우고 올라와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방송부 선배들과 함께 청소를 했습니다.

     신입생이여서 그런지 역시나 심부름을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선배들이 배려를 해줬다고 생각이 들려고 할 정도로 형들도 걸레로 바닥 닦고 저한테만 시키지 않았습니다.

     청소도 하고 2월 29일 오후8시에 신입생 페스티벌을 합니다. 그래서 그떄 방송부가 음향과 조명을 조절하는데 저는 조명은 아직 못배워서 음향을 맡았고 그리고 조명보다 음향이 더 쉬웠습니다.

     1학년 학생들 총 4명과 소수의 2,3학년 선배들과 함께 작업을 할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 1학년들이 할 것 이라고 선배들이 경고 했습니다. 또한 선배들은 신입생 페스티벌이 끝나고 나면 힘들어서 거의 다 나갈 것 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장비 다루는 일을 배우고 이런 일들을 하는 것을 좋아해서 절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하여 방송부에서 퇴출도 당하지 않게 열심히 할 것 입니다.

     오늘 LTI시간에 버스비가 모자라서 나가지 못하여 방송부 청소를 했으나 다음엔 꼭 나가서 멘토가 되어달라고 할 것 입니다.

     이번에 못한 것 까지 열심히 노력 할 것 입니다. 방송실의 공간이 넓어지고 깨끗해져서 기분도 좋아졌으며, I MAC 이라는 애플 제품이 들어와 방송부의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방송부에 애플 시리즈들을 모였습니다.

     신기했고 정말 많이 부러웠습니다. 저도 애플 시리즈가 정말 가지고 싶습니다. 일단 먼저 가지고 싶은 것은 아이패드, 아이폰, I MAC이 가지고 싶습니다. 다음에 아빠가 안민고개를 자전거 타고 25분만에 오르면 아이패드를 사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꼭 성공하여 아이패드를 얻어 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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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을 품게한 퍼실리테이터 라는 꿈  (0)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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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래란??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날개를 펼치다'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입니다. 그린나래는 학교홍보와 신입생들을 위한 학교 체험을 목적이며 학생중심으로 진행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입니다.

     값이 많이 나가는 카메라 같은 고가[高價]의 물건은 들고 오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어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저희는 점심을 저희끼리 만들어 먹어야 하였습니다. 그래서 팀을 3팀으로 나눠서 각각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팀은 여자애들의 선택으로 어묵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어묵탕을 만들었습니다. 어묵탕을 만들기 전에 물 끓이는 동안 어묵을 꼬지에 꽂았습니다. 아.... 생각보다 꽂아야 하는 거 정말 힘들더군요. 어묵꼬지를 다 꽂아놓고 여자애들이 육수 내는 동안 저희는 커피믹스를 발견하고 커피를 타서 마셨습니다.

     마시는 동안 여자애들이 육수를 만들고 간을 하지 않고 그냥 어묵을 투입했습니다. 저희야 당연히 다른 조로 가서 고기 굽 길래 그거 얻어서 머고 주먹밥 받아먹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돌아왔을 때 그때 어묵맛 스프를 3~4개를 넣고 간이 안 맞아서 음식 만들기를 주체하는 형을 불렀고 이 형이 소금 말고 간장을 넣으라 하였고, 그냥 간장을 들이부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입에는 좀 짰지만 다른 애들은 입에 맞았던 거 같았습니다. 어묵도 맛을 보라하였고, 저를 제외한 남자애들은 맛을 보았습니다. 저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았는데 애들에게 떠밀려서 결국 먹게 되었고, 먹었을 때 국물에 비해서 어묵은 괜찮았습니다. 

     앞에서 여자애들이 맛있냐고 해서 맛있다고 괜찮다고 말해줬습니다. 저희가 어묵탕을 2개를 했습니다. 이때 아까 도와주셨던 형이 와서 저희가 맛을 본 쪽이 더 맛있다고 했고, 저희 쪽에 있던 여자애들은 기뻐하더라고요.

     뒤에는 남자애들이 그릇을 들고 가면 여자애들이 퍼주는 식이였고, 점점 음식들이 한곳에 모여서 다 같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몇몇은 설거지를 한다고 먹지 못한 애들도 있었으나 저는 제가 알고 지내던 형의 옆에 가서 같이 먹었습니다. 먹고 배부를 정도는 못 되었으나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좋았었습니다.

     친구들끼리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거의 처음이 였고, 솔직히 만든다고 해도 초등학교 때 만들어 먹었는데 그때보단 지금이 더 재미있고 맛도 훨씬 괜찮았던 거 갔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면 요리부, 방송부 등에는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Posted by 감성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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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래란??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날개를 펼치다'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입니다. 그린나래는 학교홍보와 신입생들을 위한 학교 체험을 목적이며 학생중심으로 진행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입니다.

     값이 많이 나가는 카메라 같은 고가[高價]의 물건은 들고 오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어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경남에 위치하고 있는 태봉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기 로 결정하였고 태봉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면접 준비를 하였고 후에는 면접을 본 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합격을 한 후 태봉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하여 2,3학년 올라가는 선배들이 그린나래 라는 이름으로 학교를 소개하고 어떤 수업들이 있는지 알려주며 체험을 시켜주었습니다.
저는 태봉고등학교에 아는 형도 있고 해서 그린나래에 당연히 가게 되었고 가기 전 에는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에 갈 때 당연히 부모님이 태워주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날 아빠가 바쁘셔서 저 혼자 시내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갈 때는 음악을 들으며 갔는데 알고 보니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갔을 때 면접을 같이 보았던 여자애도 있었고 남자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애한테는 인사를 못했고 남자애랑은 같이 어울려 있으면서 선배들이 주는 이름표도 받았습니다. 이야기 하고 있을 때 저가 알고 지내던 선배가 와서 자기보다 키 크다고 장난스럽게 멱살을 잡았습니다. 그때 그 형이 멱살을 잡아도 저희 둘은 정말 친했으며 저는 당황하기보단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기숙사에 올라가서 짐을 풀고 다시 모였고 신입생들은 5개의 조로 나눠졌고 각 조에는 학생조장을 뽑아야 했습니다. 저는 마음다짐으로 제가 조장을 해볼까....? 했으나, 일단 분위기를 파악한다고 나서지 않았고, 이후에는 여자애가 하게 되었습니다.

     스텝조장도 있었는데 저희보다 1살 많은 누나였습니다. 저희 조는 총 9명이였고 남자4명 여자 4명 스텝조장 누나 1명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스텝들은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누나, 형(언니, 오빠) 들을 이름표에 버거 이름으로 되 있었습니다. 캠프장 누나는 불새버거 인가 아이라인을 찐하게 그린 누나였고, 제가 아는 형은 별명이 찐찌버거 였습니다. 저희 스텝조장 누나는 레이디버거 였는데, 스텝들 중에선 제일 미모가 뛰어나보였습니다.

     조이름 조장, 구호, 지킬 거 등을 정하고 다음수업으로 넘어 갔습니다. 다음엔 학교소개 하는 것 이였고 찐찌버거가 수업을 했는데 찐찌버거는 자기소개를 하면서 자기키가 얼마나 되 보이냐고 하면서 키를 공개하였고, 저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말했습니다. 에이....나 보다 작네.. 저의 말에 애들은 웃었습니다.저는 처음으로 애들을 제대로 웃겨 봐서 인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수업시간엔 휴대폰을 걷어갔기 때문에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고, 그렇게 첫날은 소개하고 하는 것 말곤 딱히 없었는데, 이동하면서 저희 조 애들이 절대 누나라고 못 부르겠다며 계속 누님, 선배님 레이디 선배님 등등 놀렸고 저는 보다가 그냥 누나라고 불러주라 했습니다.

     친구는 그것을 바꿔 말해서 불쌍하니 누나라고 불러줘 라는 거 아니냐며 저까지 물귀신 하였고 누나한테는 절대 아니라고 해명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를 끝마칠 때 쯤 기숙사에 들어와서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고, 폰 가지고 놀다가 자려고 하는데, 친구의 코골이는 정말 수준이 술 먹은 느낌으로 코를 골았고 거의 밤에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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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산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자랑거리 안됨)입니다.

저희는 아침에 0교시 라는 EBS강의 수업을 듣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는 남들은 8시30분에 등교한다면 저희 학교는 8시까지 등교하여 EBS강의를 듣습니다.

저희 나라는 학생들의 피로문제와 효율적이지 못한 학습효과 라고 0교시를 금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산에 있는 왠만한 전통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학교들은 거의 다 0교시를 합니다.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0교시가 부활 한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논란은 저희 학교 학생들에겐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놀랐다는 점은 0교시가 금지 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현재 3학년 입니다. 처음 입학했을 떄부터 0교시 한다고 EBS책을 사왔습니다.

그런데 EBS책을 보면 영어는 1,2학기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국어,수학,사회,역사.과학,영어 6과목을 듣는데 이것들을 돌아가며 보기 때문에 책을 다 못보고 버리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EBS 책값만 해도 3,4만원입니다. 거기다가 참고서 사고 문제집을 사면 10만원은 족히 넘어 갑니다.

그런데 저희는 책을 사서 효율적으로 공부도 못하고 책을 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EBS를 듣고 합니다. 1학년 때는 신입생이라고 열심히 들었는데 3학년이 되면서 왠만한거 알고있고 해서 애들은 쌤한테 안걸리고 자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그래서 대놓고 자는 애들도 있고 안걸리도록 자는 애들도 있고 다양하게 잡니다. 오늘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잠을 잤습니다. 저도 당연히 잤습니다. 학습능력을 높인다고 말하지만 알고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7교시에 영어책을 끝낼려고 영어선생님들이 EBS영어를 수업해서 영어는 다끝냅니다. 다른 과목은 못끝내고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효율적이지 못한 0교시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애는 방과후 수업으로 8교시까지 하는데 그것까지 하는 애들은 9교시입니다. 기본적으로 저희 학교는 1학년 때부터 8교시를 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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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이불정리 교육받고 이불정리를 하였습니다. 이불정리를 하고 퇴소식은 생략하고 나와서 줄을 섰습니다. 체험을 와서 먹는 식사는 첫날에 점심,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을 먹는데 첫날 점심에는 1,2반이 식사당번을 하였고 저녁은 3,4반이 식사당번이였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5,6반이 아침에 짐정리와 생활관 정리를 끝내고 식사당번을 하러갔습니다.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 저와 다른 2명의 친구와 함께 쌀을 씻고 밥 퍼는 일이 였습니다. 밥을 해놓고 나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식사후 남긴 음식 버리는 것과 설거지, 청소 등 잡다한 일들을 했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끝내놓고 집에 갈수 있도록 버스를 탔습니다. 그러나 일단 저희는 집으로 가기전에 다른 곳을 들러서 견학부터 하였습니다. 견학을 한 곳은 해군의 역사관과 거북선 등을 보고 또한 함정(군함)을 직접 타보고 했습니다. 함정을 탔을 때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군에서 지켜지는 개인적인 비밀로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거북선을 탔을 때 사진 입니다.

거북선 사진입니다. 모형이고 내부는 공사중입니다. 그러나 내부도 볼수 있었습니다.

내부인데 사다리를 올라갈수 없어 위에 층은 생략합니다.

             선장방과 장령방 입니다.

 헛간(화장실)도 있었으나 햇빛때문에 제대로 찍기 힘들어 못 찍었습니다. 헛간에서 몸의 찌꺼기들을 배출하면 바로 바다로 풍덩 이더라구요 재미있었습니다. 9전단도 갔으나 아쉬게도 함정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계속 이동하면서 밤에 못잤던 잠을 틈틈히 자서 정신은 말짱! 했으나 육체는 정말로 피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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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서 시험 끝난 직후 2학년은 수학여행(10일~12일)2박3일로 갔다오고 3학년은(10일~11일)1박2일로 '병영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떠들고 했으나 약 10분정도 지나서는 조용하게 큰소리로 `예, 아닙니다'로 만 대답을 하면서 군복과 군화를 받은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1시30분부터 훈련을 받았고 처음에는 체조라고 말했으나 저희들에겐 지옥 같았습니다. 제가 가기전날 배탈이 나서 새벽에 계속 화장실을 드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약을 먹고 가서 배가 좀 괜찮은거 같아서 점심을 먹고 양치질 할때 배가 조금씩 아파왔으나 훈련은 참고 하려고 했습니다. 체조까지는 열심히 했는데, 목봉들때는 배가 너무 아파서 열외 된 애들과 함께 쉬었습니다.

쉬면서 구경하니까 앞쪽으로 쏠리고 어깨로 바치고 목만 왔다갔다 하는 애들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그렇게 약 2시간 정도 훈련을 받은 후에 생활관으로 가서 세면도구를 들고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제1소대(1,2,3반)가 줄도 제대로 서지않고 해서 걔네들은 오리걸음으로 오고 저희 2소대(4,5,6반)는 편히 발을 맞춰 걸어가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신기했던 것이 어릴 때 썼던 포크숟가락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신기하고 귀여웠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샤워하고 난 뒤에 돌아와 군복과 군화를 반납하고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에 쉬었습니다.

쉬다가 밖에 나가서 집합한 후에 식당으로 가서 영상도보고 교육도 받았으나 솔직히 몸이 피곤해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교육받고 부모님께 편지쓰고 소감문 쓰고 10시30분쯤 잠을 자러 갔습니다. 군대에서 보초세우는것처럼 보초를 세워두고 하는데 우리는 인원수가 많아서 1시간에 4명씩 했습니다.

기상시간은 6시까지였습니다. 저는 3시부터 4시까지 불침번을 섰는데, 잠이와서 물도 떠서 먹고 냉온통에 들어있는 얼음도 컵에 퍼다 먹고 그러면서 1시간을 버텼습니다. 그 뒤엔 저도 피곤해서 잤습니다. 2일째날은 사진과 함께 한번 더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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