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강한 시각(편집&웹)디자인 수업.

일상 | 2017.09.22 08:0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고 집단상담을 듣는 것으로 1단계 과정이 끝이 났습니다. 2단계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저는 학원을 다니는데 마산에 '직업전문학교'에서 시각(편집&웹)디자인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 한진빌딩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날 가보니 건물 내부가 굉장히 깨끗하였습니다. 

 여기 총 인원은 한 학기당 25명씩 수업을 하는데, 현재는 24명이 있고 다음주 화요일까지 추가접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부 국비지원이어서 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제 시간에 수업에 참여만 하면 됩니다. 여기는 교실인데 현재는 웹 디자인을 중심으로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 편집도 배우게 됩니다. 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 인디자인, 드림위버 등의 프로그램을 다루며, 교재도 무료로 지원하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해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휴게실인데 전자렌지가 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점심 식사 비용이 3300원 이다보니, 다들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거나 편의점에서 라면이랑 삼각김밥을 먹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도시락을 싸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여러 다양하게 고려 해보았을 때 그렇게 좋은 식단이라고 볼 수가 없다보니 조금 염려되는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첫날 제가 점심 때 나가봤는데 김밥천국에도 3000원에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1줄 또는 라면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도시락을 싸서 다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고,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생각했습니다.

 한진빌딩 옥상에서 본 오늘 풍경입니다. 이 빌딩에 옥상을 개방 해준다 하여, 오늘 처음으로 올라와봤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올라와서 딱 드는 생각이 카메라 들고 와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오려합니다.

 20일과 21일 수업을 들어봤는데 20일에는 되게 쉽게 느껴져서 오늘은 굉장히 편하게 갔습니다. 오전에는 수업을 듣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설명 들으면서 필기하고 직접 해보면서 처음엔 되게 신기해서 즐겁게 했습니다. 점심도 먹고 오후 수업에 들어가는데, HTML에서 쓰이는 명령어를 쓰다보니 되게 힘들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오늘 배웠던 것들인데, 용어들도 생소하고 이런 것들을 보고 있으니 좀 많이 어지러웠습니다. 이게 점점 쌓이다보니 보는 것 만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중요하게 했었던 말은 이걸 굳이 지금 다 외울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한달 정도 계속 예시문들을 가지고 연습해보면서 기능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사실 수업 들으면서 "아 나는 솔직히 웹디자인 보다 편집이 더 관심 있는데..."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tistory블로그에는 HTML을 사용해서 블로그를 직접 꾸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배워서 나중에 직접 블로그를 꾸며봐도 재밌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업이 전체적으로 재미 있어서 크게 지루하진 않으나, 아직 초반이고 하다보니 이야기 할 사람을 못 만들어 심심하다는 거 정도와 밥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 약간 외로움을 타게 되는 거 정도입니다. 물론 집단상담 했을 때 처럼 사교성을 발휘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이번주 까지는 조금 지켜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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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성공패키지 집단상담 마지막 날.

일상 | 2017.09.08 07:3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집단 상담 마지막 날. '희망으로 가는 날'이라고 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현실 계획 세우기를 했습니다. 현실 계획으로는 최종목표가 이제는 '청소년 지도사'로 확정했습니다. 그러고 현재는 시각 디자인 과정을 직업전문학교에서 들으려고 합니다. 저는 태봉고를 다니면서 3년 동안 포토샵이나 영상편집기술을 조금씩 익혀왔고, 그래서인지 시각 디자인 쪽으로 조금 더 상세하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직업전문학교에서 하는 시각 디자인 프로그램이 국비 지원이 된다고 하여서 들어보려 합니다.

 저는 일단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 취득을 우선으로 하면서 실력 향상도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취업 준비를 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계획을 다 세울 순 없었지만, 확실한 건 군 입대전에 경력을 쌓아놓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재취업을 하게 될 때 경력이 있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상담선생님이 추천했던 방법은 취업을 한 상태로 방통대에 들어가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 따는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군대를 최대한 빨리 다녀와도 최소 25, 26세인데 공부해서 대학 가서 졸업까지 하면 최소 서른에서 서른하나가 됩니다. 사실 이렇게 따져보면 사실 현재 저는 젊지만 젊은 게 아닙니다. 같이 상담했던 어른들은 아직 그 정도면 괜찮다고 하시지만, 경험이 없는 어린 저로서는 약간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을 벌어서 제 앞가림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취업으로 먼저 돈을 벌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다음주 일정표를 계획 해보라며 실천을 하기엔 당장 계획을 추가로 세우는게 좋다고 하셨지만 이미 일정들이 있어서 저는 계획을 세울 수 없었습니다. 계획 세우기가 끝이 나고 자신에게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편지는 다음주 중으로 저희에게 우편으로 배송된다는 이야기에 '아 그렇구나.' 했습니다. 평소 캠프나 레크레이션을 하면 이런 활동이 자주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계획 세우기 이후 저희는 4일 동안 함께 하면서, 그 사람에 대해 칭찬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람들에게 받은 칭찬에서 저는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감이 넘쳤으며, 열정적이고 패기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활기차고 명량하다, 막내지만 다양한 경험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고 배울 점도 많은 거 같다. 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요즘 어떤 활동을 가든 활기차고 명량하다 또는 자신감이 넘치고 주관이 뚜렷한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과거에 좀 소심하고 기죽어 있었는데, 요즘은 좀 활기차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자신감이 넘친다 했는데 그것은 대안고등학교를 나오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발표를 자주 해봐서 그렇다는 평을 받은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명확한 진로 계획보단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기 위함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하면 돈을 지급한다 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상담선생님에게 조언도 얻고 인생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들으면서 정말 '집단상담'을 듣길 잘 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듣다보면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것도 있고, 내 이미지에 대해 또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이러한 집단상담에 참여해보시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들었던 집단상담은 '경남산업기술진흥법인' 이라는 곳에서 진행했습니다. 집단상담이라고 해서 막 딱딱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레크레이션처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들의 재치 넘치는 진행과 다양한 간식들이 강의 집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루할 틈 없이 하루를 보내게 되는 경험을 했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 집단상담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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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성공패키지 집단상담 세번째 날.

일상 | 2017.09.07 08:0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오늘은 '직업(일)을 만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세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이야기 했던 것은 '내 삶의 버팀목'에 대해서 써보는 것 이었습니다. 버팀목과 나에게 보내는 간단한 희망편지 쓰기를 했는데 막상 하려니 어떤 것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버팀목은 '아직 실현해보지 못한 생각이나 꿈들이 있어서.'라고 쓰고, 나에게 보내는 희망편지는 '현재 나에게 대학을 가지 않은 선택은 흠이 아니다. 그 시간동안 배우고 겪었던 경험들은 나에게 있어 값진 보물이다. 주눅들지 말자.'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의 특성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직업(일)을 선택할 때 나에게 중요한 것(가치), 나의 강점과 현재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능력),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흥미) 등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가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고 근무시간이 적당했으면 좋겠으며, 일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싶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능력은 활동적이고, 개성이 강하다, 감수성이 강하며, 눈치가 빠르고 침착하다. 등을 썼습니다. 

 현재 저가 잘 할 수 있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은 '수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매일 아침 수영을 하고 토요일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 수영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터득했던 포토샵과 영상편집으로 간단한 포토북이나, 영상들을 만들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글쓰기도 주제가 있다면 잘 써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사실 현재 지원한 시각 디자인에는 엄청나게 흥미가 생기진 않습니다.

 요즘들어 계속 사람 심리에 대해 공부하고 싶고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직업흥미검사 결과도 그랬습니다. 저는 현재 SA형으로 S는 사회형 A는 예술형입니다. 보통 사회형이 강한 사람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고 추천된 직업꾼들이 여태 제가 경험하고 봉사활동 해왔던 일들이었습니다. 청소년 지도사, 청소년 상담사, 유치원교사, 바텐더, 영화배우 및 탤런트, 코미디언, 리포터 등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군들이 많이 추천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추천된 직업군들은 다 학위가 있어야 가능한 일 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의 해주시는 상담 선생님의 추천은 예술형 점수도 높으니 시각 디자인 쪽 일을 하며, 방송통신대학교를 다니면서 학위를 가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방송통신대학교가 공부하는 것이 되게 편하게 잘 되어 있다고, 일 하면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한 이유는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위함이 컸는데 이런 검사를 하며 상담을 하다보니 조금 복잡해지기도 했지만 내 특성에 맞는 것이 어떤 건지는 확실해졌습니다. 사실 자원봉사를 할 때도 수영수업이나 유치원에서 했던 체육수업 등등 들이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했었습니다. 이러저러한 부분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아직 저는 나이도 젊다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고민을 해보려 합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제가 하고 싶은 직업군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의 가치와 능력, 흥미등을 정리하는 시간이라 생각도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블로그에 쓸 만한 사진이나 쓸 이야기가 많이 없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이고 4일 동안 함께 프로그램 하면서 사람들과 정도 조금 들었는데, 다음에 다들 하고 싶은 직업들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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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성공패키지 집단상담 두번째 날.

일상 | 2017.09.06 08:0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집단상담 두번째 날은 '너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전에는 팀을 짜서 토론을 하는 것 이었는데, 주제는 이랬습니다. 열대우림이 있는 정글에 저희 9명이 비행기가 불시착하여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팀을 3개로 나눠 역할 분담을 했습니다. 팀은 은신처팀, 음식팀, 구조신호팀으로 나누어 졌는데 나는 음식팀이었다. 

 여러 다양한 21가지 품목 중에 우리는 대형 쓰레기봉투 1장, 신발(테니스 신발, 샌틀) 1켤레, 주머니 칼, 휴대폰 1대, 빨간색 야구모자, 비어있는 작은 여행용 가방 2개, 껌 2통, 만 원짜리 지폐 150장, 도넛이 든 작은 봉투 1개 등으로 총 10가지를 정했습니다. 이제 세팀이 겹치는 물건에 합의점을 찾아야 했습니다. 조건이 있다면 함께 살아가긴 하지만 물건은 꼭 한 팀만 들고 가야 했습니다. 이제 평소 발표 같은 거에 훈련이 되어 있어 제가 앞에 나가서 물건이 필요한 이유도 얘기하고 다른 팀들과 이야기 할 때 의견을 주장하며 저희 팀에 팀장을 맡았었습니다.

오랜만에 상대방을 설득하려 생각도 하고 말도 많이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토론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과 그렇게 함께 소통하는 것을 즐거워 하는 편이며, 고등학교 때처럼 말을 참지 않기로 생각했기 때문에 현재는 꼭 할말은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에 대해 토론을 하며,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존중했습니다.

 세팀 모두 필요했던 물건은 역시 불과 주머니칼 이었습니다. 저는 각 팀의 의견을 듣고 빠르게 라이터를 포기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은신처팀에서 야간에서 체온 보존와 맹수들에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을 꼭 피워야 한다 했습니다. 그리고 구조신호팀에서는 24시간 연기를 피워야 하고 혹시 구조 되는 것을 대비해 불을 써야한다 했습니다. 솔직히 구조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상황에서 일단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불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어차피 은신처팀에서 불을 피운다면 저희는 그걸 공용으로 사용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 깔끔하게 포기 했었습니다. 이제 은신처팀과 구조신호팀이 남았는데 여기는 협상을 하여 겹치는 물건을 양보 받는 방향으로 하였습니다. 이후 주머니 칼은 다들 안경이나 신용카드를 갈아서 칼 대용으로 쓴다며 저희팀에 주머니 칼은 양보했습니다.

 약간 이런 식으로 저희는 빠르게 타협점을 찾아갔고, 어차피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것이고 함께 사는 것이기 때문에 조율을 해서 살면 된다는 생각에 언성이 높아지는 일이 없이 잘 끝났습니다. 

 오전 시간에 이런 토론과 함께 대화 방법에 대한 테스트를 했습니다. 저는 평소 부모님께 의사소통 하는 방식에 대한 가르침을 받아서 그런지 '일치적 대화 방법' 이라는 좋은 대화법에 가까웠습니다. 또한 오후에 했던 상대를 수용하고 기분 좋게 이야기 하거나 대화 단절이 되지 않는 대화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도 집에서 바른 교육을 받아 이미 아는 내용을 2번째 들어서 더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하는 말들을 배웠으니 약간 기분 나쁘게 이야기 한 것을 듣기 좋고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하는 말들로 바꿔 역할극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연극을 보기도 하고, 촬영도 하며 연극을 배웠습니다. 그냥 옆에서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배움이 되었던 것이지요. 평소 감정 표현 하는 걸 연습한다고 집에서 대본 같은 걸 혼자 읽기도 합니다. 또는 영화를 보며 그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그 영화에 시나리오를 다운 받아 읽어보기도 합니다. 그랬던 것들이 역할극을 할 때 도움이 됬다하면 도움이 됬습니다. 

 오늘 사실 가장 즐거웠던 프로그램들은 토론과 역할극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약간에 후회도 하였지요.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면서 '그때는 왜 그렇게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라도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활동을 하다보니 끝날 때에는 내일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집단상담 사실 조금은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진행도 재미있고 또 하나에 경험과 인연을 만들고 있는 거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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쳥년취업성공패키지 집단상담 첫번째 날.

일상 | 2017.09.05 07:3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요즘 전문직업학교에서 하는 시각 디자인(편집&웹) 과정을 수강하려고 청년 취업 성공 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청년 취업 패키지가 무엇이냐 18세부터 34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단 및 상담, 의욕증진 및 능력개발, 알선' 에 이르는 수업의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 일자리 복지 제도 입니다. 전문직업학교를 다닐 때 내일배움카드가 필요로 하다해서 일반적인 노동부에서 발급하는 방법이 있고,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발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 다른 점은 청년취업패키지를 통해서 발급하려면 1단계 과정인 6주 상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집단상담에도 참여를 하게 됩니다.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내일배움카드는 워크넷에서 구직등록을 한 후 내일배움카드 동영상을 시청하고, 적합훈련과정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찾아가야 합니다. 저는 그냥 혼자 하는 것보다 상담을 받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고,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였습니다.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취업성공패키지가 고용노동부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에 비해 돈을 더 많이 지원하기 때문인 이유가 조금 큰 편입니다. 

 사실 집단상담은 선택사항 이었으나, 상담을 듣고 나면 5만원 정도 돈을 지급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참여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새로운 사람과 만남을 가지고 함께 프로그램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즐거워 참여했습니다. 

 교육을 듣는 동안에는 열심히 집중해서 듣느라 사진이 없고, 쉬는시간에 잠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나를 알아가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일단 첫만남이니 자기소개를 하는데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 자기가 불리고 싶은 별칭이나 의미있는 별칭을 만들어 부르기로 했습니다. 저는 '황금별' 이라는 별칭을 했었습니다. 별칭에 의미는 제가 '별'이라는 것을 되게 좋아합니다. 별의 의미는 많은데 제가 생각하는 의미는 꿈, 희망, 목표 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평소 닉네임도 '별을 쫓는 소년' 또는 '별을 찾는 소년' 등으로 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에는 '어디서는 밝게 빛나는 황금 같은 별(사람)이 되자.'하는 마음으로 황금별이라고 칭했습니다. 별칭을 정한 후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동기, 자신에 취미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중 자기자랑을 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A3용지에 그림이나, 잡지스크랩을 하여 자신이 여태 살아오면서 받았던 칭찬이나 상들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집단 상담을 듣는 사람이 총 9명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꽤나 익숙해 있어서, 일단 제가 칭찬 받았거나 상을 받았던 거 그리고 제가 자랑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림에 자신이 없던 저는 잡지를 뒤지며 필요한 이미지들을 스크랩 하였습니다. 저의 것은 왼쪽 밑에 2번째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하고 나니 오전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오전에 프로그램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가 'KT동마산지점'이었고, 점심은 이 건물 구내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오후부터 다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주관적으로 나에 대해 소개하고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면, 오후에는 객관적으로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고그램 체크리스트 라는 성격검사를 했는데 복잡한 사람의 성격을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표준화 한 검사법입니다. 5가지 마음은 비판적인 마음CP, 용서하는 마음NP, 성인의 마음 A, 자유로운 어린이의 마음 FC, 순응하는 어린이 마음 AC 등이 있습니다. 이 다섯가지 마음의 비율이 개인의 성격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이 분석법에서 각각 총점이 20점 중에 용서하는 마음NP가 19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외에 자유로운 어린이의 마음FC가 17점, 순응하는 어린이 마음AC가 15점, 성인의 마음 A와 비판적인 마음CP는 11점 이었습니다. 이 성격검사를 통해 나에게 있어서 채워야 할 부족한 점은 바로 '무엇이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것' 이었다. 시간, 금전, 인생목표, 업무목표 등 어떤 것이든 계획을 먼저 세우고 행동하는 것이 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나왔습니다. 

 첫번째 날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은 사실 평소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큰 어려움 없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딱 들어갔을 때 느꼈던 그 '익숙한 설렘과 떨림'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진행될 '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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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끝난 창원 세코 인생사진관.

성인새내기의 사진이야기 | 2017.09.02 07:3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저번 8월 27일 창원 CECO에서 하고 있는 인생사진관에 다녀왔습니다. 창원에서는 28일이 마지막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함께 사진관을 찾아갔습니다. 전시장에서 표를 예매하면 2만원에 구입을 할 수 있는데, 위메프에서는 1만5천원에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위메프에서 구입하여 오후 2시쯤 만나 전시관에 들어갔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아서 그런지 되게 카메라도, 조명도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잡고 처음 사진을 찍는데 감이 안잡혀서 감을 다시 익히는데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모델의 어색함도 풀어보려고 계속 말도 걸고 옛날에 배웠던 거 떠올리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한 동안 안 찍었더니 타이밍 맞추는 것도, 셔터값과 조리개값을 계산하는 것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현재 저는 Canon 80D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다양하게 스튜디오가 꾸며져 있어 다양하게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이 작아 잘 보이진 않지만 옆에 셔터값과 조리개값 ISO값이 적혀 있습니다.)

 옷과 맞는 분위기를 찾으려하니 많이 어려웠습니다. 실내촬영이 익숙하지 못하다보니 연출 부분에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다양한 배경이 많았고, 조금 더 공부를 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찍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알았다면 2~3번 정도 더 방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오랜만에 찍어 많이 어렵긴 했으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 촬영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로 처음 30분은 어색한 시간을 보냈지만, 2시간은 즐겁게 찍었던 거 같습니다.

 블로그에 쓰지 않았던 사진들은 주로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 합니다. 인스타에도 놀러와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stargh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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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순례 그 힘든 일을 나는 왜 7번이나 했는가.

취미/자전거 | 2017.08.19 07:0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올해로 7번째 국토순례에 참여하였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참여 했던 YMCA자전거 국토순례는 처음에 자전거를 탈 때에는 엄청 힘들고 몸도 안좋아서 중간 중간 코스를 건너뛰고 버스를 타거나 했습니다. 처음 참여 했을 때 버스 탔던 것이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다음 해에 한번 더 참여하였습니다. 참가자로 총 3회 참여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떄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습니다.

 국토순례에 4번째, 5번째는 자전거를 타는 참가자가 아닌 홍보팀(아이들 자전거 타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을 했었음)에서 활동 했습니다. 홍보팀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 방송부를 하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고 만들어 보면서 국토순례에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3년 정도 자전거를 타고 나니 뭔가 다른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홍보팀은 주로 낮에 사진을 찍고 밤에는 마지막 도착지에서 틀어줄 영상을 제작합니다. 그래서 잠을 깊이 자지 못하게 되더군요. 차를 타고 다닌다해서 전혀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전거 타는 만큼 힘든 일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총무팀에 들어가서 활동 했습니다. 총무팀에서는 자전거가 막지 못하는 큰 도로에서 경찰과 함께 교통을 통제하여 최대한 빨리 자전거가 지나갈 수 있도록 통제합니다. 또한 간식, 밥, 숙소 등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사실 자전거 타는 아이들에게는 이 3가지가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총무팀 역시 차를 타고 다닌다 해서 편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밥 먹을 때 배식한다고 밥을 못먹거나 하는 일도 자주 생기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역할이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홍보팀과 총무팀을 하면서 프로그램팀이나 필요한 곳을 도와가며 다양한 곳에서 해보면서 '아 자전거 국토순례는 역시 자전거 타는 것이 제일 마음이 편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로드 지도자로 함께 했습니다. 사실 참가자도 하고 다른 스텝으로도 하면서 로드 지도자가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로드 지도자들은 주로 도로에서 대열이 지나갈 수 있도록 차를 막거나 뒤에 처지는 아이들을 밀고 올라가는 역할을 합니다. 언제나 느꼈던 건 참가자, 홍보, 총무, 프로그램 팀을 하는 것보다 로드 지도가 길 막거나 애들 밀어줄 때 굉장히 멋있어 보였습니다. 참가자 때는 나도 나중에 저렇게 애들 밀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걸 올해가 되서야 처음으로 해 보았는데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밑에 사진은 자전거를 타던 사진 입니다.

 재미있던 와중에 뒷처진 참가자 1명을 밀어주다 낙차 사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전거는 계속 탔습니다. 자전거 속도가 35~40으로 달리던 중이어서 넘어지면서 굴렀더니 다양하게 다쳤었습니다. 다양하게 다치고 피도 많이 흘렸지만 그럼에도 탔던 이유는 처음 로드지도자로 와서 넘어진 것도 창피한데 거기다가 버스까지 타는 것은 정말 창피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가 고장나서 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다쳐서는 타지 말자.' 하는 생각을 하였고 저는 최선을 다해 자전거를 탔습니다.

 덥고, 지치고, 힘들고 하는 자전거 국토순례를 매년 가는 이유가 뚜렷한 것이 있다면, 매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참가자 때는 다시 온 걸 후회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스텝 활동을 하면서 국토순례의 색다른 재미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힘든 일을 이겨내고 그 자리에 섰을 때 느끼는 그 감동은 뭐라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혼자서 했을 때도 감동을 느끼지만 7박8일 동안 함께 밥을 먹고, 자고, 씻고, 힘든 구간에서 함께 언덕이나 산도 오르며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함께 느끼는 그 기분은 혼자 했을 때보다 2,3배보다 더 큰 감동과 감정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 특히 이러한 감정들이 모두 극대화 되는데, 제가 느낀 감정들은 이러합니다.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이겨냈을 때 느끼는 해내면서 생기는 자신감, 끈기와 노력에 대한 보상 처럼 느껴지는 뿌듯함, 7박8일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 집에 간다는 설렘 등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게 됩니다. 보통 헤어질 때 페이스북과 같은 SNS 친구가 되거나 전화번호를 주고 받습니다.

 이렇게 해서 연락을 하고 살기도 하고 자전거를 함께 타기도 하고, 때로는 저희들만의 뒷풀이를 가지기도 합니다. 서로 지역이 다르지만 한번쯤 모여서 술 또는 밥을 먹으며 내년에 또 한번 모이자는 약속을 하거나, 앞으로도 계속 친구로 지내자 하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이러한 여러 감정과 소중한 추억들이 제가 7년 동안 다녀온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7박8일동안 진행되는 YMCA자전거 국토순례는 자전거를 타든 타지 않든 찾아오는 시련을 이겨내고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프로그램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찾아오는 시련은 있고, 참가자, 실무자, 자원봉사자 등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지 그 직위가 어떠한지는 상관없이 시련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자전거 국토순례에 계속 참여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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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광양 매화 축제

성인새내기의 사진이야기 | 2017.03.14 07:3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최근 지인의 소개로 사진 동호회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2017년 광양 매화 축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AI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축제가 취소 되었다고 했지만, 축제는 하고 있었다. 평소 이런 곳을 온 적이 없었고, 그래서 새롭고 즐거웠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장소에 봄나들이를 온 것이어서 굉장히 설레었고 즐거웠다.

위 사진은 가는 중 하늘을 찍은 것과 섬진강 강변에서 잠시 사진도 찍고 했다.

 사진들이 저번 주 날짜로는 8일 수요일에 가서 찍었다. 매화가 만개하지 않은 상태여서 많이 아쉽긴 했지만 이제 진짜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

 홍매화 이다. 사실 나는 벚꽃을 더 좋아하는데, 홍매화를 보니 또 홍매화만의 매력에 빠질 거 같다. 다음주쯤에 가면 더 만개해서 진짜 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달을 찍고 있는 사진이다. 아무래도 아직 겨울이다보니 달을 목격할 수 있었다. 각자의 카메라로 달을 담을 때 주로 인물사진에 관심이 있던 나는 이 3명을 한 그림에 담았다.

 이렇게 당일치기로 오후 2시쯤 만나 5시반에 돌아왔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활기도 다시 생겨 집에서 공부할 맛이 났다. 앞으로도 종종 공부하다가 카메라 들고 나갈까 하는 생각을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모델 그러니깐 연습할 수 있게 함께 다니며 찍혀줄 사람이 필요한데 아직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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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리아갤러리 꽃별천지.

성인새내기의 사진이야기 | 2017.03.08 07:3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사진전이 끝나고 우리 다음 전시가 바로 잡혀 있었다. 나는 우리가 꾸몄던 장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떤 작품이 걸려 있을지 궁금하여 창동 리아 갤러리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3rd 엽서&원화전 꽃별천지' 라는 제목이었다. 기간은 3월7일부터 3월19일까지이다. 사진으로도 저런 감성을 찍어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꽃별천지라는 것은 추억의 놀이 이라고 한다.

이름의 획수에 따라 꽃별천지를 부르며 사후를 알아보는 심심풀이 놀이 라고 하는데, 한 획마다 꽃별천지 한글자씩 말하고 마지막 획을 그으면서 한 말이 이름의 주인이 갈 나라라고 하는 놀이 라고 한다.


저는 제 이름으로 했을 때 천나라를 간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별'을 좋아해서 별나라가 가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우리는 사진전을 했었는데, 이분은 그림전을 하고 있었다. 사진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 그림들을 보면서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사진으로도 이런 연출은 어렵게 느껴진다. 인물사진에 주로 관심이 있다보니 풍경 찍는 부분에선 아직 부족하다. 어쨌든 처음 사진을 보고 굉장히 시원함을 느꼈다. 

 사실 제일 감명 깊게 본 그림들은 바로 이 4가지 이다. 내 꿈은 저런 큰 나무들 밑에 사람이 앉아 있는 사진을 찍는 것이다. 이제 곳 봄이온다. 다르게 말하면 꽃이 피는 계절이 온다. 요즘 부쩍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하는데, 주로 인물사진을 찍고 싶어하다보니 배우가 필요로 한다. 그러나 내 주변 인물들 대부분 개강을 하거나 군대, 개학 등으로 다들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그래서 사실 말 꺼내기 어려워 하는 중이었고, 이 그림들을 보면서 사진 찍으러 가자고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많은 그림들이 있었지만 이 2가지 그림이 가장 인상 깊다. 자세히 보면 고양이가 앉아 있는데, 나는 이 자리에 사람이 앉아 있는 사진이 찍고 싶다. 특히 이 분홍색 꽃그림은 뭔가 벚꽃을 떠올리게 하며 굉장히 아름답고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그에 반면 지금과는 거리가 있지만 2번째 그림은 여름의 시원함이 떠올랐다.

 내가 인상 깊게 보았던 그림은 이 정도 이다. 하지만 전시장 안에는 더 많은 그림이 많이 있다. 꽃을 그린 그림도 있었고, 작가의 상상력을 볼 수 있는 다양각색의 그림들이 더 있었다. 

 3월19일까지 하니 꼭 구경해보길 바란다. 참고로 리아갤러리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리아 갤러리는 학문당 정문 맞은편에 GS25편의점과 휴대폰가게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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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리아갤러리.

성인새내기의 사진이야기 | 2017.03.06 15:00 | Posted by 성인새내기 이건호 별을찾는소년

 지금 소개하는 장소가 바로 내가 사진전을 했던 장소이다. 여기서 2주 동안 사진전을 진행하였다. 

 위에 사진은 '일상을 여행하자' 라는 주제로 한 누나의 전시다. 전시장의 2벽씩 'ㄱ'자 모양으로 나누어 서로 각각에 사진을 걸어 전시를 하였다.

 내 전시벽에는 프로필 사진을 걸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찍은 사진들로만 전시를 하고 싶었고, 프로필보단 글을 많이 쓰는 것을 택 했었다. 하지만 뒤 늦게 사람들이 글을 안본다는 것을 깨닫고 글을 줄였다. 

 내 전시회에 특이사항이 있다면 오른쪽 밑에 사진인 TV가 있는 사진이다. 이 아이디어는 아버지로부터 얻었는데 필리핀에서 찍은 사진이 많으니, TV로 틀어서 전시를 하라며 빌려주셨다. TV로 하는 사진 전시는 첫주가 지나고 설치했는데 사람들이 갤러리에 머무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공책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선끌기가 되기도 하였다.

 전시장 오픈은 2월21일에 하였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간들을 고려하여 일요일에 오픈식 겸 파티를 하기로 했다. 떡이나 과자 같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공연을 부탁했다.

 창원에서 '쟤네봐' 라는 팀에 보컬담당 하시는 분과 마산합포구청 옆 With드럼기타전문학원을 운영중이신 선생님께서 오셔서 함께 공연을 해주셨다. 공연은 간단하게 기타와 젬베로 간단한 공연을 하였고 사람들의 반응도 좋아 꽤나 성공적 이었다고도 생각한다.

 그리고 전시장을 빛내준 방문인들의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 창동예술촌에 사람이 늘어나면서 커플이나 학생들이 많이 와주었다. 창동예술촌에 한복을 빌려주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여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많이 찾아왔다. 개학/개강 직전이라 더 많이 왔던 거 같다. 전시장에서 2주 정도 있으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 방문 시간이 12시부터 4시쯤 가장 많이 오고 6시부터도 많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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